불교에서 변하지 않는 실체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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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말
변한다는 것=생겨나서 소멸하는 것(무상)=허망한 것=존재(오온)
소멸하지 않는 것(不死)으로 변하지 않는 것(상주불변)=허망하지 않은 것=본연의 마음(진여)
맛지마니까야,전재성 역주
특징이 없고,
한계가 없고,
모든 경우에 빛나는
의식이 있네.
특징이 없다=無相(空)=번뇌가 없다
모든경우=항상한것,여실한 것=상주불멸
앙굿따라니까야, 빛나는 마음의 경(A1.49)
수행승들이여, 이 마음은 빛나는 것이다.
그 마음이 다가오는 번뇌로 오염된다.
배우지 못한 일반 사람은 그것을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알지 못한다.
그래서 배우지 못한 일반 사람에게는 마음의 수행이 없다고 나는 말한다.
수행승들이여, 이 마음은 빛나는 것이다.
그 마음이 다가오는 번뇌에서 벗어난다.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안다.
그래서 잘 배운 고귀한 제자에게 마음의 수행이 있다고 말한다.
모든 만물은 상호의존 한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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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존재)=우주만물,세상,신,사람,동물,식물등 모든 것은 연기소생(조건적 발생의 법칙)
만물은 연기의 법칙에 의해 상호의존하는 실체이다가 왜 틀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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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적 발생의 법칙인 연기는
이것이 있을 때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겨남으로 저것이 생겨난다.
이것이 없을 때 저것이 없고, 이것이 사라짐으로써 저것이 사라진다이며
이것을 의타기성(서로 의존하여 건립)이라 합니다
쌍윳따니까야,갈대묶음경
벗이여, 싸리뿟따여, 그런데 그대가 말한 그 뜻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겠습니까?"
[싸리뿟따] "벗이여, 그렇다면 비유를 들겠다. 아는 자는 비유로 말하는 그 뜻을 알 것이다.
벗이여, 예를 들어 두 갈대묶음이 서로 의존하여 서 있는 것처럼 =의타기성
벗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명색을 의존하여 의식이 생겨나고,
의식을 의존하여 명색이 생겨나며,
명색을 의존하여 여섯 감역이 생겨나고,
여섯 감역을 의존하여 접촉이 생겨나며,
접촉을 의존하여 감수가 생겨나고,
감수를 의존하여 갈애가 생겨나며,
갈애를 의존하여 취착이 생겨나고,
취착을 의존하여 태어남이 생겨나며,
태어남을 의존하여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불쾌, 절망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해서 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생겨난다.
벗이여, 만약 그 갈대묶음 가운데 하나를 떼어내면 다른 하나도 쓰러질 것이다.
또한 다른 하나를 떼어내면 본래의 하나도 쓰러질 것이다. =서로의존하여 건립된 것은 실체없음(무아)
마음이 번뇌에 오염되면 무명(어리석음,미혹)
무명을 조건으로 번뇌망상(환영)이 생겨나는 것
즉,이것은 무명
저것은 환영(업상,업신,기세간)
무명과 환영은 실체없어 실재하지 않는 것
쿳따까니까야 우다나 1-3 깨달음의 경 Tatiyabodhi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우루벨라의 네란자라 강 언덕 보리수 아래에서
비로소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얻었다.
그 때 세존께서는 가부좌를 하고 해탈의 지복을 체험하면서 이레 동안을 앉아계셨다.
마침 세존께서는 이레가 지나자마자 그 삼매에서 일어나 밤의 후야에
조건적 발생의 법칙인 연기에 대하여 순관과 역관으로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기울였다.
[세존] '이처럼 이것이 있을 때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겨남으로 저것이 생겨난다.
이것이 없을 때 저것이 없고, 이것이 사라짐으로써 저것이 사라진다.
곧,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고,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나며,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나고,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나며,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나고,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나며,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나고,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나며,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며,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 우울, 슬픔, 고통, 불쾌, 절망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생겨난다.
그러나 무명이 남김없이 사라져 소멸하면 형성이 소멸하고,
형성이 소멸하면 의식이 소멸하며,
의식이 소멸하면 명색이 소멸하고,
명색이 소멸하면 여섯 감역이 소멸하며,
여섯 감역이 소멸하면 접촉이 소멸하고,
접촉이 소멸하면 느낌이 소멸하며,
느낌이 소멸하면 갈애가 소멸하고,
갈애가 소멸하면 집착이 소멸하며,
집착이 소멸하면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면 태어남이 소멸하며,
태어남이 소멸하면, 늙음과 죽음, 우울, 슬픔, 고통, 불쾌, 절망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소멸한다."
그리고 세존께서는 그 뜻을 헤아려, 때맞춰 이와 같은 감흥어린 시구를 읊었다.
[세존] "참으로 열심히 노력을 기울여
선정을 닦는 님에게 진리가 나타나면,
태양이 어두운 허공을 비추듯,
거룩한 님은 악마의 군대를 부숴버린다."
무명을 조건으로 생겨났다가=유전연기(순관)
무명이 소멸하면 번뇌망상(괴로움)인 환영도 소멸하는 것=환멸연기(역관)
쿳따까니까야 6-3 관찰의 경
[세존]
앞서 있었지만 있지 않게 되고 (환멸연기)
앞서 있지 않았지만 있게 된다 (유전연기)
있지 않았고 있지 않을 것이면 (조건적 발생의 법칙)
그것은 지금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실체없음=무아)
제5쌍윳따 쎌라
이 환영(오온)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며
이 재난(괴로움)은 타인이 만든 것도 아니니 (창조론 부정)
원인을 연유로 생겨났다가
원인이 멸하면 사라져버리네.(연기법)
마치 어떤 씨앗이 밭에 뿌려져
흙의 자양분을 연유로 하고
습기를 조건으로 하여
그 두 가지로 성장하듯이.
이와 같이 존재의 다발(오온)과
인식의 세계 (界 )
또는 이들 감각영역들은(處)
원인을 연유하여 생겨났다가
원인이 소멸하면 사라져버리네.
디가니까야 16 대반열반경
참으로 이제 그대들에게 당부하노니,
형성된 것들은 소멸하는 법이니,
방일하지 말고 정진하라.
이것이 여래의 마지막 유훈이다.
형성된 것(연기소생)=존재,오온=업식,환영=무상,고,무아
정진=마음의 수행(팔정도의 실천)
담마파다 20.길의 품 전재성역
5.
'일체의 형성된 것은 무상(아닛짜, anicca)하다'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6.
'일체의 형성된 것은 괴롭다(둑카, dukkha)'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7.
'일체의 사실은 실체가 없다(아나타,anatta)'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여기서 말하는 실체가 뭔 뜻을 뜻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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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여실한 것)=변하지 않고 소멸하지 않는 존재의 본질
쌍윳따니까야 12:20 조건의 경[ paccayasutta)
수행승들이여,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는 것과 같이(연기)
수행승들이여, 여기서 여실한 것, 허망하지 않은 것, 다른 것이 아닌 것,
이것(여실한 것=마음)을 조건으로 하는 것,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연기라고 부른다.
물에서 물거품이 일듯
여실한 마음(體)에서 허망한 마음작용(用=연기)이 생겨나는 것
여실한 것(실체가 있는 것)=오직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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