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빠사나 명상 중 수식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빠사나 명상이란 정확히 무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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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사나(지혜공부)=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무상,고,무아)의 통찰
다음 단계에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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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여실지견=통찰지)에 의한 해탈=혜해탈
2. 관음 염불 중 호흡을 관찰해도 되나요? '수식관 중에는 호흡만이 실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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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은 실체가 아님
호흡은 물질(오온)=실체없어 실재하지 않는 것=무아
그렇다면 염불 중에는 호흡(또한 마음가짐을)을 어떻게 두어야 하나요? 호흡은 그저 자연스럽게, 마음은 관세음보살님을 찾으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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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일경성=한가지 수행주제에 집중하는 것
관상염불중에는 호흡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
3. 염불할 때 입으로 관세음보살님을 부르면서 동시에 마음으로 멸업장진언 '옴 사르늑게 사바하'를 외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선정에 들라는 말인 것 같은데요.. 올바른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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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힌두교에 오염된 기복행위는 붓다의 가르침인 불교 아닙니다
4. 선정에 들어 부처님을 찾으라는 말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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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에 들던,들지 않던
부처님을 찾는 것은 삿된 법입니다
금강경
제 5분.이치와 같이 사실을 보다
여리실견분(如理實見分)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무릇 상(형태,존재)이 있는 것은 모두 다 허망하니라.
만약 모든 상(존재)이 상(존재)이 아님으로 본다면(제법무아),
곧 여래(마음)를 보느니라.
금강경
제26분 법신은 상이 아님
법신비상분(法身非相分)
若以色見我 약이색견아
以音聲求我 이음성구아
是人行邪道 시인행사도
不能見如來 불능견여래
만약 色(색,물질,모양,존재)으로써 나를 보려 하거나,
음성으로써 나를 찾는다면,
이 사람은 삿된 길을 가는 것이니,
능히 여래를 볼 수 없으리라.
<산스크리트 본>
형태에 의해서 나를 보고,
소리에 의해서 나를 찾는 자는,
질못된 노력에 빠져 있는 자,
그 사람들은 나를 못보는 것이다.
나=마음=부처=여래=無相(특장없음)
몸+정신(오온)=내가 아니고 나의 자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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