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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불교게시판 문답

불교에서 열반은 죽어야 할수있나요?

by 보명거사 2023. 10. 3.

불교에서 열반은 죽어야 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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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신체적인 것(오온)을

나라고 하는 자아의식(유신견)에 집착한 잘못된 질문

이런 견해를 전도망상이라하며

모든 망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해탈

해탈하면 열반(영원한 마음의 평안)에 이르는 것

숫타니파타 큰법문의 경

51.[세존] “보라!신들을 포함한세상 사람들은

내가 아닌 것을 나라고 생각하여

정신적, 신체적인 것에 집착해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리라고 생각한다

52. 그들이 이렇다 저렇다고 여기더라도 그 생각과는 다른 것이다.

참으로 그것은 허망한 것이고,

허망한 것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53. 그러나 열반은 허망한 것이 아니다.

고귀한 님들은 이것을 진리로 아는 님들이다.

그들은 진리를 이해하기 때문에, 탐욕 없이 완전한 열반에 든다.”

쌍윳따니까야 네 것이 아님의 경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 몸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것도 아니다.

수행승들이여, 그것은 이전의 행위로 만들어진 것이며,

생각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감수(느낌)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2. 수행승들이여, 그래서 고귀한 제자는 연기의 법칙을 듣고 철저하게 사유한다.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으며, 이것이 생겨나면 저것이 생겨난다.

이것이 없으면 저것이 없으며, 이것이 소멸하면 저것이 소멸한다.

쌍윳다니까야 팍구나

[팍구나]"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

[세존]"그와 같은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

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사람이 존재 한다'라고 말했다면

'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라는 물음은 옳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렇게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세존이시여,무엇때문에 존재가 생겨납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그것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다.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

[팍구나]"세존이시여,누가 태어납니까?"

[세존]"그와 같은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

나는 '사람이 태어난다'고 말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사람이 태어난다'라고 말했다면

'세존이시여,누가 태어납니까'라는 물음은 옳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렇게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세존이시여,무엇때문에 태어남이 생겨납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그것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다.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고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함께 생겨난다.

쌍윳따.수행녀

[빠삐만]

"누가 이 뭇삶을 만들었는가?

뭇삶을 만든 자는 어디에 있는가?

뭇삶은 어디에서 생겨나고

뭇삶은 어디에서 사라지는가?"

[바지라]

"그대는 왜 뭇삶이라고 집착하는가?

악마여,그것은 그대의 사견일뿐.

단순한 행위(業)의 집적인데

여기서 뭇삶을 찾지 못하네

마치 모든 부속이 모여서

수레라는 명칭이 있듯이

이와 같이 존재의 다발(오온,五蘊)에 의해

뭇삶이란 거짓이름이 있다네

괴로움만이 생겨나고

괴로움만이 머물다가 사라진다

괴로움밖에 생겨나지 않으며

괴로움밖에 사라지지 않는다."

디가니까야 16 대반열반경

참으로 이제 그대들에게 당부하노니,

형성된 것들은 소멸하는 법이니,

방일하지 말고 정진하라.

이것이 여래의 마지막 유훈이다.

​담마파다 20.길의 품 전재성역

5.

'일체의 형성된 것은 무상(아닛짜, anicca)하다'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무상=생겨나서 소멸하는 것(환영=업상=번뇌망상)

무상을 두고 존재의 모양이 변한다는 것은 힌두교 사상

6.

'일체의 형성된 것은 괴롭다(둑카, dukkha)'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7.

'일체의 사실은 실체가 없다(아나타,anatta)'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무상=존재는 생겨나서 소멸하는 것=번뇌망상(업식)

고=생겨나서 사라지는 무상한 것(환영=존재)은 괴로움

무아=생겨나서 사라지는 것은 실체없어 실재하지 않는 것

무상,고,무이를 지혜(여실지견)로 보는 것=열반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