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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불교게시판 문답

아상

by 보명거사 2022. 2. 13.

아상=자아의식=유신견=존재에 대한 욕망

오온(물질+정신)을 잘못 이해하고 실재라고 믿으며 나,영혼(자아)이라고 집착하는 것

맛지마니까야 근본 오십품 유명소경(전재성 역)

[위사카]

붓다께서 말씀하신 ‘몸이 있다는 有身'은 무엇입니까?

[담마디나]

몸이 있다는 유신(有身)은 오온(육신과 정신)입니다

[위사카]

어떤 방식으로 유신견이 일어납니까?

[담마디나]

오온(육신과 정신)을 잘못 이해하고,

오온(육신과 정신)을 실재라고 믿으며,

자아(아트만,영혼), 나, 라고

그릇되게 파악할 때 유신견(有身見)이 일어납니다.

통찰을 성취하신 그 분들은

유신견, 의심, 계금취를 모두 소멸하고

네 가지 악처를 벗어나며

여섯 가지 큰 죄를 다시는 범하지 않습니다.

쌍윳따1:21 칼 경

3. 칼의 품 Sattivagga 전재성역

[세존]

"칼날이 몸에 와 닿는 것처럼, 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것처럼,

개체가 있다는 견해(유신견)를 버리기 위해

수행승은 새김을 확립하고 유행해야하리"

숫타니파타 4장 14. 서두름의 경

915

"태양족의 후예이신 위대한 선인께 '홀로 떨어짐과 평안의 경지'에 대하여 여쭙니다.

비구는 어떻게 보아야 세상에서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적멸에 듭니까?"

916

존귀하신 분은 말씀하셨다.

"지혜를 가진 사람은 '나는 있다'라는, '망상'이라고 간주되는 것의 뿌리를 완전히 잘라야 한다.

무엇이든 갈애가 내 안에 있다면, 항상 마음을 집중하여 그것들을 몰아내도록 자신을 수련해야 한다.

917

안으로든 또는 밖으로든 어떤 현상을 그가 잘 안다 하더라도 그것에 대하여 고집을 부려서는 안 된다.

선한 분들에 의해 그것이 적멸이라 불리지 않기 때문이다.

918

그 때문에 더 낫다거나, 열등하다거나, 동등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여러 가지 형태에 의해 영향을 받아도 자신을 (우월한 척) 꾸며 대지 말아야 한다.

 

919

비구는 안으로 평온해야 한다. 다른 것으로부터 평안을 찾아서는 안 된다.

참으로 평온한 사람에게는 취할 것도 없는데 어찌 버릴 것이 있겠는가?

920

바다 한가운데는 파도가 일지 않고 잔잔하듯이, 그처럼 동함이 없이 (마음이 일렁임을) 멈추어라.

비구는 어떤 것에도 교만을 부려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