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분 .상을 여의고 적멸함
이상적멸분(離相寂滅分)
<산스크리트본>
그때에 수보리장로는 법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
그는 눈물을 딲고나서 스승을 향하여 말하였다.
"스승이시여,훌륭하옵니다,행복한 분이시여,아주 훌륭하십니다.
'이 위없는 도를 향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장 훌륭한 도를 향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법문을 여래께서 설해 주셨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일입니다)
그리고 스승이시여,
그것에 의해서 저에게는 지혜가 생겼읍니다.
스승이시여,
저는 이와 같은 법문을 아직 들어보지 못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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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역본>
그때에 수보리가 이 경을 설함을 듣고
깊이 이 뜻을 깨달아 눈물을 흘려 울며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희유하옵니다.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이와 같이 심히 깊은 경전을 말씀하심은
제가 옛적부터 얻은 바 지혜의 눈으로서도
일찍이 이와 같은 경전을 듣지 못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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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명)
스승과 제자,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스승의 은혜에 감읍하여 제자는 눈물을 흘립니다.
스승의 說함을 듣고 깊이 이 뜻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스승께서 깨달으신 이 뜻은
깨닫지 못한 제자의 얻은 바 지혜(後得知)로는 듣지 못하기에
경전도 깨침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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