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을 쌓으려고 선행을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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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에 집착하는 것=유신견
불교는 집착을 버리는 마음의 수행
금강경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 미촉법생심 응무소주 이생기심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 味觸法生心 應無所住 以生其心
응당 색(물질,존재)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며
응당 성향미촉법(존재)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 것이요
응당 머문 바 없이(존재에 집착하지 말고) 그 마음을 낼지니라.
행은 마음작용(행위,형성,업)을 말합니다
선행은 =팔정도의 실천= 선한 마음의 행위를 말합니다
諸惡莫作 衆善奉行自淨其意 是諸佛敎
제악막작 봉선중행 자정기의 시제불교
일체의 악을 짓지 말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며,자신의 마음을 맑히는 것,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법구경
열반을 이루기 위한 마음의 수행으로 선행인 보시행은
무주상보시를 말합니다
무주상=상에 머물지 않는 것=색성향미촉법(경계,대상,견해)에 집착 않는 것
유신견(자아의식,개체가 있다는 견해)에 집착하지 않는 것
금강경 제 3분 대승의 바른 종지
(大乘正宗分)
<산스크리트本>
스승은 이와 같이 이야기를 꺼냈다.
"수보리여,이제 구도자의 길로 향하는 자는
다음과 같은 마음을 일으키지 않으면 안된다.
즉 수보리여. 대개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알(卵)에서 생기는것, 모태(母胎)에서 생기는것,습기(濕氣)에서 생기는것,
남(他)으로부터 태어나지않고 스스로 태어나는것,형태있는것,형태없는것,
표상(表象)작용이 있는것,표상작용이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닌것,
그밖의 산(生)것의 부류로서 생각될수 있는한에 있어서 생각된 모든 살아있는 것들,
그 모든 것들을
나는 '고뇌가 없는 영원한 평안'이라는 경지로 인도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무수한 살아 있는 것들을 '영원한 평안'으로 이끈다 하여도
실은 누구 하나라도 '영원한 평안'에 인도되어 들어온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수보리여, 만약에 구도자가
'살아 있는 것들'이라는 생각을 일으킨다고 하면
이미 그는 구도자라고는 말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수보리여,누구든지
'자아(自我)라고 하는 생각'을 일으키거나
'살아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나
'개체(個體)라고 하는 생각'이나
'개인이라고 하는 생각'등을 일으키는 사람은 이미 구도자라고는 불릴 수 없기 때문이다.
유신견(자아의식,존재에 집착)을 벗어난 마음의 수행=팔정도의 실천이 선행
벽암록
양무제가 직접 만나 물었다.
“짐이 즉위한 후 천 개의 절을 짓고 천개의 탑을 쌓고 2만여 스님들을 공양했는데
그 공덕(功德)의 크기는 얼마나 됩니까?”
달마가 대답했다.
“무슨 공덕이랄 것이 없습니다.”
“어찌하여 공덕이 없다고 합니까?”
“비록 겉으로 보기에는 공덕이 있겠지만 진실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만 진짜 공덕입니까?”
“청정한 지혜로 오묘하고 원만하여 본체가 본래 공적(空寂 텅 비어 고요함)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공덕은 세속에서 구할 수 없습니다.”
무제가 다시 물었다.
“성스러운 교리 가운데 첫째 가는 것(제일의제)이 무엇입니까?”
달마가 대답했다.
“텅 비어 성스러울 게 없습니다.(廓然無聖)”
무제는 깨닫지 못했다
금강경 제 4 분. 묘행은 머물지 않는다.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
<산스크리트 本>
"그런데 수보리여,구도자는 물건에 집착해 보시를 해서는 안된다.
무엇엔가 집착하면서 보시해서는 안된다.
형태에 집착하고 보시해서는 안된다.
이와 같이 수보리여
구도자 훌륭한 사람들은 발자취를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집착하지 않게끔 보시하지 않으면 안된다.
왜냐하면 수보리여
만약에 구도자가 집착함이 없이 보시하는 공덕이 거듭 쌓여서
쉽게는 헤아릴수 없을 정도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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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譯本>
"그리고 또 수보리여
보살은 응당 법에 머무르는 바 없이 보시를 행할지니라.
이런바 색에 머물지 않는 보시며
성 향 미 촉 법에 머물지 않고서 보시 하는 것이니라
수보리여
보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보시하여 상에 머무르지 말지니라
무슨 까닭인가?
만약 보살이 상에 머무르지 않고 보시하면
그 복덕은 가히 생각으로 헤아릴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무주상보시의 복덕=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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