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이버 불교게시판 문답

고통을 견디는.법

by 보명거사 2022. 10. 24.

불교는 고통을 견디는.법을 배우는 거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통을 참고 견디는 것은 불교 아닙니다

고행은 하면 안되는 것(양극단)

불교는 중도

 

쌍윳따니까야 56:11 초전법륜경(전재성 역)

[세존]

“수행승들이여, 출가자는 두 가지의 극단을 섬기지 않는다.

두 가지란 무엇인가?

3. 수행승들이여,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탐착을 일삼는 것은

저열하고 비속하고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의 소행으로

성현의 가르침이 아니며 무익한 것이다.

또한 스스로 고행을 일삼는 것도 괴로운 것이며

성현의 가르침이 아닌 것으로 무익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여래는 이 두 가지 극단을 떠나 중도를 깨달았다.

이것은 눈을 생기게 하고 앎을 생기게 하며

궁극적인 고요, 곧바른 앎, 올바른 깨달음, 열반으로 이끈다.

 

불교는 오온(물질+정신)의 생겨남이 곧 괴로움

오온=존재=번뇌망상

오온에 대한 집착(유신견)에서 벗어나 오온의 소멸,오온의 단절=괴로움애서 해탈

어떤 배움에서 차이가 나는 걸 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천주교=유신론,창조론=신을 거역한 인간의 원죄로 받는 고통,

신이 준 벌,운명에 순응(순명)

신에게 회계하고 죄 사함을 받음

불교=무신론,연기법=자기자신(마음)의 잘못된 행위(업)에 대한 과보로 괴로움이 생겨남

마음의 수행(팔정도의 실천)으로 괴로움에서 해탈,

해탈함으로 마음이 영원한 평안이라는 경지(열반)를 이룸

오직 마음뿐=마음은 상주불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