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佛法)의 세가지 특성=삼법인(三法印)=세가지 특성에 부합하면 불교,벗어나면 외도
제행무상(諸行無常)
불법에서 행(行,행위)은 마음이 작용(행위)하는 것
마음작용은 무상하다는 것
무상은 항상하지 않다,늘 찰라변멸한다는 것=연기(조건발생)한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識,번뇌)은 생겨나서 머물다 사라지기를 계속하는 것=번뇌의 흐름
제법무아(諸法無我)
불법에서의 법은 마음작용에서 생겨나서 머물다 사라지는 것=일체중생,산하대지,만법,만물등 물질과 정신을 말함현상,현상계라고 함=연기해서 생겨난 것(연생)
현상계(번뇌망상)는 실체가 없어 실재하지 않는 것=환영=일체유심조,만법유식,유식무경
일체개고(一切皆苦)
일체=연기와 연생=만법=현상
마음작용으로 생겨난 모든 것(번뇌망상)이 실체가 있어 실재한다는 견해는 괴로움이다
여실한 것은 오직 마음뿐
마음작용으로 지어진 것(존재,환영)은 허망한 것(실체가 없는 것)
지어진 것=마음작용으로 생겨난 것은 마음(나,我)이 아니다
내가 아닌 모든 지어진 것(무상,무아,고)에 대한 집착(번뇌망상)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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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쌍윳따-인연-자양분의 품-조건
8. 수행승들이여, 존재는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이다.
18. 수행승들이여, 거룩한 제자들은 이 연기와 연생이 법을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써 잘 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전생에 있었는지, 나는 전생에 없었는지. 나는 전생에 무엇으로 있었는지,
나는 전생에 어떻게 있었는지, 나는 전생에 무엇으로 있다가 무엇이 되었는지'
숙세로 거슬러 올라 가거나
19. '나는 내세에 있을지, 나는 내세에 없을지. 나는 내세에 무엇으로 있을지,
나는 내세에 어떻게 있을지, 나는 내세에 무엇으로 있다가 무엇이 될 것인지'
내세로 달려가거나
20. '나는 현세에 있는지, 나는 현세에 없는지, 나는 현세에 무엇으로 있는는지,
나는 현세에 어떻게 되었는지, 나는 현세에 무엇으로 있다가 무엇이 되는지'
현세에 의혹을 갖게 되거나 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21. 그 이유는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거룩한 제자는 여실하게 이 연기와 연생의 법을 있는 그대로 올바로 잘 관찰하기 때문이다.
쌍윳따 니까야
무상하고 괴롭고 변화하는 법
모든 지어진 것은 무상한 것이고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이고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며 실체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이와같이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
라고 여실하게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그것에 관해 올바른 지혜로 관찰하면
마음은 탐욕을 떠나고 번뇌에서 해탈한다.
해탈하는 까닭에 확고해지고 확고해지는 까닭에 만족해지고
만족해지는 까닭에 안온해지고 안온해지는 까닭에
'태어남은 부서지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다.
해야 할 일을 다 마치고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
라고 스스로 완전한 열반에 든다.
숫타니파다
큰 법문의 품,12 두 가지 관찰의 경
55.[세존]사람들이 '있다'라고 시설하는 한,
형상,소리,냄새,맛,감촉,사물들 모두가
갖고 싶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것이 된다.
56.그들은 신들을 포함한 이 세상에서 이것들이야말로 즐거움이라 여긴다.
그래서 그것들이 사라질 때에는 그것을 괴로움이라고 생각한다.
57.고귀한 님들은 존재의 다발을 소멸시키는 것을 즐거움이라고 본다.
세상의 사람들이 보는 것과 이것은 정반대이다.
58.다른 사람들이 즐거움이라 하는 것을,고귀한 님들은 괴로움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 괴로움이라고 하는 것을,고귀한 님들은 즐거움이라고 안다.
알기어려운 진리를 보라.
무지한 사람들은 여기서 헤매게 된다.
59.덮여있는 사람에게는 어둠이 있다.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암흑이 있다.
보는 사람에게 빛이 있는 것처럼,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앞에 있어도 그것을 모른다.
60.존재에 대한 탐욕에 사로잡히고 존재의 흐름을 추구하며,
악마의 영토에 들어간 자들은 이 진리를 깨닫기 힘들다.
61.고귀한 님들을 빼놓고 누가 이 경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인가.
이 경지를 올바로 알면,번뇌없이 완전한 열반에 들리라.
62.이처럼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들 수행승들은 만족하여 세존께서 하신 말씀에 기뻐했다.
더구나 이러한 설법이 설해졌을 때.
예순 명의 수행승들의 마음은 집착 없이 번뇌에서 해탈되었다.
쌍윳따니까야 팍구나
[팍구나]"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
[세존]"그와 같은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
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사람이 존재 한다'라고 말했다면
'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라는 물음은 옳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렇게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세존이시여,무엇때문에 존재가 생겨납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그것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다.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
[팍구나]"세존이시여,누가 태어납니까?"
[세존]"그와 같은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
나는 '사람이 태어난다'고 말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사람이 태어난다'라고 말했다면
'세존이시여,누가 태어납니까'라는 물음은 옳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렇게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세존이시여,무엇때문에 태어남이 생겨납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그것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다.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고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함께 생겨난다.
모든 것(존재,태어남,괴로움)은 조건발생=연기와 연생의 법
무명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것=업식,업신,기세간,업상(마음작용)=환영=괴로움
불교의 업=연기소생=허망한 것
맛지마니까야 근본 오십품 유명소경(전재성 역)
[위사카]
붓다께서 말씀하신 ‘몸이 있다는 有身'은 무엇입니까?
[담마디나]
몸이 있다는 유신(有身)은 오온(육신과 정신)입니다
[위사카]
어떤 방식으로 유신견이 일어납니까?
[담마디나]
오온(육신과 정신)을 잘못 이해하고,
오온(육신과 정신)을 실재라고 믿으며,
자아(아트만,영혼), 나, 라고
그릇되게 파악할 때 유신견(有身見)이 일어납니다.
통찰을 성취하신 그 분들은
유신견, 의심, 계금취를 모두 소멸하고
네 가지 악처를 벗어나며
여섯 가지 큰 죄를 다시는 범하지 않습니다.
유신견= 물질과 형태로서 존재할려는 욕망,존재에 대한 집착,번뇌
계금취(戒禁取)=그릇된 계행(戒行),믿음,관습을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의심= 올바른 법(사성제,팔정도)을 의심하는 것
쌍윳따1:21 칼 경
3. 칼의 품 Sattivagga
[세존]
"칼날이 몸에 와 닿는 것처럼,
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것처럼,
개체가 있다는 견해(유신견)를 버리기 위해
수행승은 새김을 확립하고 유행해야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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