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수야,너 문수가 문수면 문수지 어찌 진짜 문수,가짜 문수가 있겠느냐?

by 보명거사 2018. 5. 18.

부처님께서 문수와 여러 대중들에게 이르시기를
시방의 여래와 큰 보살들이 그 스스로 머무는 삼마지 가운데
보는 것과 보이는 대상과 그리고 생각하는 모양은 (능,소,견문각지=오온=물질과 정신)
마치 허공의 꽃과 같아서 본래 있는 것이 아니니 (오온=실체없음,망상=무아)

이 보는 것과 그 대상은
본래가 보리의 오묘하고 깨끗하고 밝은 실체인데 (본래실체= 열반= 본연의 마음뿐)
어찌 그 가운데 「이것이다, 이것이 아니다」할 것이 있겠느냐? (심외무일물,유식무경)

문수야,너 문수가 문수면 문수지 어찌 진짜 문수,가짜 문수가 있겠느냐?

능엄경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사의 북을 두드리리  (0) 2018.05.31
행위자(존재)-중론  (0) 2018.05.18
행위자(업짓는자)  (0) 2018.05.18
업의 상속자  (0) 2018.05.18
행위(업)  (0) 201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