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분 끝까지 我가 없음
<산스크리트 본>
"수보리여,
만약에 누구든지
'여래 존경받을 만한 사람 올바로 깨달은 사람이 이 위없는 깨달음을 현실로 깨달았다'
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잘못 말한 것이 된다.
수보리여,
그는 진실 아닌 것에 집착하여 나를 비방하고 있는 것이 된다.
왜냐하면 수보리여,
여래가 이 위없이 올바른 깨달음을 현실로 얻었다는 것은 도무지 없기 때문이다.
또 수보리여,
여래가 현실로 깨달아 보이신 법에는 진실도 없고 허망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래는 '모든 법은 깨달은 사람의 법이다'라고 설하는 것이다.
그것은 왜냐하면 수보리여,
'모든 법이란 실은 법이 아니다'라고 여래에 의해 설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로 '모든 법'은 깨달은 사람의 법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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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역 本>
만약 사람이 있어 말하되,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고 하면
수보리여,
실로 유법이 없이 부처님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니라.
수보리여,
여래가 얻은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그 가운데 실함도 허함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여래께서는 말름하시기를
'일체법이 모두 불법이라'고 한 것이니라.
수보리여,
말한바 일체법이라 함은 곧 일체법이 아니니
그런고로 이름이 일체법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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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명)
얻을바 없음(無所得)을 얻는 것(無所有)이니
공부인이 현실적으로 무엇인가를 얻었다하면
도통했다하면
모두가 여래를 비방하는 말이 된다는 것입니다.
經의 말씀에 계합되지 아니하고 어긋나는 말은
佛說이 아니고 魔說입니다.
만약 佛說에 벗어나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무리 그사람이 스스로를 佛子라 하고 수행인이라하고
나아가 언필칭 깨달았다고 자칭하더라도
이것은 그 사람이 스스로 迷하여
마구니의 권속이 되어 갈랫길이 든 까닭에
삿된 소견을 내는 것인줄을 바로 알아서
그사람을 경계하고 그사람의 말을 멀리하여야 하는 것이며,
행여라도 그사람의 魔說에 현혹되어
서로 스승과 제자가 되어 같이 갈랫길에 들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서로 이야기함에 있어서
내내 세존의 말씀과 같은 말을 해야하고,
또 하는 까닭인 것입니다.
그러나
인터넷에 올려지는 세존의 말씀이라는 많은 글들중에도
그 견해가 바르지 못하여 자연히 여래를 비방하게 되는 글이 많습니다
지금 세존의 말씀,
금강경을 외우고 바로 이해하는 구도자는
스스로 호법신장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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