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이나 반복해서 태어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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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 윤회사상
얼음이 물이 되고 물이 얼음이 되고 수증기가 되듯 (H2O가 있다)
육도를 윤회하는 영혼(아트만)이 있어
사람이 지옥가면 지옥중생이 되고 또 윤회해서 짐승이 되고
짐승이 아귀가 되고 아귀가 천상사람이 된다는 것
아트만이 윤회하며 모양이 계속 변한다는 것은 유신견으로 불교 아님
불교=마음은 不死,상주불변=오고 감이 없음
마음은 특징있는 존재 아님(無相)
다시 태어나지 않는 것을 열반이라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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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를 소멸 괴로움에서 벗어나 마음이 영원히 평안안 경지=번뇌의 불이 꺼진 니르바나(열반)
불교사상에 의하면 갑자기 생겨난 인간은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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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윳다니까야 팍구나
[팍구나]"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
[세존]"그와 같은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
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사람이 존재 한다'라고 말했다면
'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라는 물음은 옳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사람이 존재한다=존재에 대한 집착=유신견
맛지마니까야 근본 오십품 유명소경(전재성 역)
[위사카]
붓다께서 말씀하신 ‘몸이 있다는 有身'은 무엇입니까?
[담마디나]
몸이 있다는 유신(有身)은 오온(육신과 정신)입니다
[위사카]
어떤 방식으로 유신견이 일어납니까?
[담마디나]
오온(물질과 정신=색수상행식=사람)을 잘못 이해하고,
오온을 실재라고 믿으며,
자아(아트만,영혼), 나, 라고
그릇되게 파악할 때 유신견(有身見)이 일어납니다.
통찰을 성취하신 그 분들은
유신견, 의심, 계금취를 모두 소멸하고
네 가지 악처를 벗어나며
여섯 가지 큰 죄를 다시는 범하지 않습니다.
오온(존재=사람)=실체없음=무아
마음=실체있음
다시 태어나고픈 마음만이 간절합니다. 그런데 제가 다시태어나면 현생의 손자들이 저에게 세배하러 와야 할까요. 아니면 제가 손자들에게 문안드리러 가야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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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구나]"세존이시여,누가 태어납니까?"
[세존]"그와 같은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
나는 '사람이 태어난다'고 말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사람이 태어난다'라고 말했다면
'세존이시여,누가 태어납니까'라는 물음은 옳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렇게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세존이시여,무엇때문에 태어남이 생겨납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사람이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남(나는 사람이라는 존재이며 태어난다는 유신견=존재에 대한 집착=전도망상)이 생겨나는 것=무명을 조건으로하는 마음작용(연기)
불교는 마음의 법
전생 없이 새로 생성된 것이 없다는 것이니 묵은 것이 새것이 된다는 것이 붓다의 논리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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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의 논리가 아닙니다
존재(형성된 것=번뇌망상)는 변하는 것이 아니라 소멸하는 것
제12쌍윳따-인연-자양분의 품-조건
8. 수행승들이여, 존재(오온)는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이다.
18. 수행승들이여, 거룩한 제자들은 이 연기와 연생이 법을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써 잘 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전생에 있었는지, 나는 전생에 없었는지. 나는 전생에 무엇으로 있었는지,
나는 전생에 어떻게 있었는지, 나는 전생에 무엇으로 있다가 무엇이 되었는지'
숙세로 거슬러 올라 가거나
19. '나는 내세에 있을지, 나는 내세에 없을지. 나는 내세에 무엇으로 있을지,
나는 내세에 어떻게 있을지, 나는 내세에 무엇으로 있다가 무엇이 될 것인지'
내세로 달려가거나
20. '나는 현세에 있는지, 나는 현세에 없는지, 나는 현세에 무엇으로 있는는지,
나는 현세에 어떻게 되었는지, 나는 현세에 무엇으로 있다가 무엇이 되는지'
현세에 의혹을 갖게 되거나 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21. 그 이유는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거룩한 제자는 여실하게 이 연기와 연생의 법을 있는 그대로 올바로 잘 관찰하기 때문이다.
숫타니파타
학인 도따까의 질문에 대한 경
8.[세존]
시간적으로나
위로 아래로 옆으로 가운데로나 (공간적으로나)
그대가 인식하는 어떤 것이라도
그것을 세상(오온=존재)에서의 집착이라 알아서
존재와 비존재에 대한 갈애를 일으키지 마십시요
세상(존재)에 집착=유신견(번뇌망상)
싸비야의 경
15.[세존]
싸비야여 스스로 길을 닦아 완전한 열반에 이르러
의혹을 뛰어 넘어 비존재와 존재를 완전히 버리고
다시 태어남을 부순 삶을 산다면 그가 수행승입니다.
태어남=번뇌망상
숫타니파타
학인 모가라자의 질문에 관한 경
4.[세존]
모가라자여 항상 새김을 확립하고
실체를 고집하는 편견을 버리고
세상(존재,오온,색수상행식)을
空으로 관찰하십시요
그러면 죽음을 넘어설 수가 있습니다
이와같이 세상을 보는 사람을 죽음의 왕은 보지 못합니다.
실체를 고집하는 편견=유아견,유신견
죽음=번뇌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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