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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불교게시판 문답

부처가 몇명인지

by 보명거사 2022. 10. 14.

우리나라에서 부처가 몇명인지 , 그리고 전세계에 알려진 부처는 몇명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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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세상,사람,중생,부처,존재가 실재로 존재한다는 유신견(번뇌망상)으로 묻는 것

잘못된 질문

부처를 두고

물질과 정신,형태로 이루어진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은 유신견으로 삿된 견해

벗어나야 하는 번뇌망상으로 오하분결=족쇄,결박이라 합니다

불교는 너와 내가 서로 다른 존재가 있다는 자아의식(유신견)에서 벗어나야 하는 수행

일반상식과 통속철학으로는 불교를 잘못 이해하게 됩니다

부처=마음

오직 마음뿐

이 마음을 깨치는 것=선불교

마음이 있음을 알고 마음의 수행으로 열반을 이루는 것=위빠사나

쌍윳다니까야 팍구나

[팍구나]"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

[세존]"그와 같은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

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사람이 존재 한다'라고 말했다면

'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라는 물음은 옳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렇게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세존이시여,무엇때문에 존재가 생겨납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그것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다.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

태어남(生)이 생겨남=망상이 생겨남=苦(괴로움)의 생겨남=조건적 발생의 법칙(유전연기)

맛지마니까야 근본 오십품 유명소경(전재성 역)

[위사카]

붓다께서 말씀하신 ‘몸이 있다는 有身'은 무엇입니까?

[담마디나]

몸이 있다는 유신(有身)은 오온(육신과 정신)입니다

[위사카]

어떤 방식으로 유신견이 일어납니까?

[담마디나]

오온(육신과 정신)을 잘못 이해하고,

오온(육신과 정신)을 실재라고 믿으며,

자아(아트만,영혼), 나, 라고

그릇되게 파악할 때 유신견(有身見)이 일어납니다.

통찰을 성취하신 그 분들은

유신견, 의심, 계금취를 모두 소멸하고

네 가지 악처를 벗어나며

여섯 가지 큰 죄를 다시는 범하지 않습니다.

유신견= 물질과 형태로서 존재할려는 욕망,존재에 대한 집착,번뇌

계금취(戒禁取)=외도의 그릇된 계행(戒行),믿음,관습을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의심= 올바른 법(사성제)을 의심하는 것

쌍윳따니까야 12: 68 꼬삼비경

25. 그때 존자 싸빗타는 존자 무씰라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싸빗타] “벗이여 무씰라여,

믿음이나 취향이나 전승이나 상태에 대한 분석이나 견해에 대한 이해와는 별도로,

이와 같이 존자 무씰라는 ‘존재의 소멸이 열반이다.’라는 체험적인 지혜를 갖고 있습니까?”

[무씰라] “벗이여 싸빗타여,

믿음이나 취향이나 전승이나 상태에 대한 분석이나 견해에 대한 이해와는 별도로,

이와 같이 나는 ‘존재의 소멸이 열반이다.’라고 알고 또한 봅니다.”

금강경 제 5분.이치와 같이 사실을 보다

여리실견분(如理實見分)

범소유상(凡所有相) 개시허망(皆是虛妄)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즉견여래(卽見如來)

무릇 모든 相(존재)이 다 허망한 것이니라.

만약 모든 相이 다 相 아님을 보면

곧 여래(부처,마음)를 보는 것이니라.

금강경 제17분 끝까지 我가 없음 ,이기영 박사 역

<산스크리트 본>

그것은 왜냐하면 수보리여,

'여래'라고 하는 것은

眞如의 다른 이름이다.

'여래'라고 하는 것은

生하는 일이 없는

'존재의 본질'의 다른 이름이다

수보리여,

여래라고 하는 이는

'존재의 단절'(斷絶)의 다른 이름인 것이다.

수보리여,

여래라는 이것은

궁극적으로 불생(不生)이라는 것의 다른 이름인 것이다.

그것은 왜냐하면 수보리여,

생(生)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 최고의 진리이기 때문이다.

불생=연기소생(존재=유신견=망상)이 아닌 것

존재(유신견)의 소멸=존재(연기=조건발생)의 단절=열반

금강경

제26분 법신은 상이 아님

법신비상분(法身非相分)

若以色見我 약이색견아

以音聲求我 이음성구아

是人行邪道 시인행사도

不能見如來 불능견여래

만약 色(물질,모양)으로써 나를 보려 하거나,

음성으로써 나를 찾는다면,

이 사람은 삿된 길을 가는 것이니,

능히 여래를 볼 수 없으리라.

​<산스크리트 본>

형태에 의해서 나를 보고,

소리에 의해서 나를 찾는 자는,

질못된 노력에 빠져 있는 자,

그 사람들은 나를 못보는 것이다.

법신=부처=마음(나)

사밋디 경(A9:14) / 앙굿따라니까야 5권

“사밋디여, 그러면 그것은 무엇을 핵심으로 하는가?”

“존자시여, 해탈을 핵심으로 합니다.”

“사밋디여, 그러면 그것은 무엇에 들어가는가?”

“존자시여, 불사(不死)에 들어갑니다.”

그것(마음)=나

맛지마니까야 고귀한 구함의 경

43. 수행승들이여,

그리고 나서 나는 싸함빠띠에게 시로써 대답했다.

[세존] ‘그들에게 불사(不死)의 문은 열렸다.

듣는 자들은 자신의 믿음(잘못된 믿음,유신견)을 버려라.

싸함빠띠여, 나는 상처받는다는 생각으로

사람에게 미묘한 진리를 설하지 않았네.’

50.나는 모든 것을 이겼고

모든 것을 알았고 모든 것에 더럽혀지지 않았고

모든 것을 버렸다. 갈애가 다한 해탈을 얻었다.

스스로 깨달았으니 누구를 따르겠는가?

나에게는 스승이 없다.

천신을 포함하여 이 세상에 나와 같은 자는 없다.

어떤 자도 나와 동등하지 못하다.

나는 세상에서 완전한 자이므로

내가 최고의 스승이다.

나는 홀로 모든 것을 깨달아

적정한 경지에 이르렀고 열반을 얻었다.

법륜을 굴리기 위해 나는 까시로 간다.

어두운 이 세상에 불사(不死)의 북을 울리기 위해

나=불사=상주불멸

전도망상(유신견)을 소멸하고

나를 깨치는 일이 시급한 것

숫타니파타 4장 14. 서두름의 경

"태양족의 후예이신 위대한 선인께

'홀로 떨어짐과 평안의 경지'에 대하여 여쭙니다.

비구는 어떻게 보아야 세상에서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적멸(열반)에 듭니까?"

존귀하신 분은 말씀하셨다.

"지혜를 가진 사람은 '(개체로서)나는 있다'라는,

'망상'이라고 간주되는 것(유신견)의 뿌리를 완전히 잘라야 한다.

무엇이든 갈애가 내(마음) 안에 있다면,

항상 마음을 집중하여 그것들을 몰아내도록 자신(마음)을 수련해야 한다.

쌍윳따1:21 칼 경

3. 칼의 품 Sattivagga

[세존]

"칼날이 몸에 와 닿는 것처럼, 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것처럼,

개체가 있다는 견해(유신견,자아의식)를 버리기 위해

수행승은 새김을 확립하고 유행해야하리"

개체가 있다는 견해=육신과 영혼(아트만)이 실체가 있어 실재한다,

있다(상견,영원주의)는 힌두교,기독교 사상

담마파타

25.수행승의 품 [Bhikkuvagga] 전재성역

수행승이여, 이 배의 물을 퍼내라.

물을 퍼내면 그대를 위해 가볍게 나갈 것이다.

탐욕과 성냄을 끊어버리면

그대는 열반에 도달할 수 있으리.

다섯 가지를 끊고 다섯 가지를 버려라.

그리고 특히 다섯 가지를 닦아라.

다섯 가지 집착을 넘어선 수행승은

거센 흐름을 넘어선 자라고 불린다.

맛지마니까야1권

모든 번뇌의 경

이치에 맞지 않게 정신을 쓰면

아직 생겨나지 않은 번뇌가 생겨나고

생겨난 번뇌는 더욱 증가한다.

그러나 이치에 맞게 정신을 쓰면

아직 생겨나지 않은 번뇌는 생겨나지 않고

이미 생겨난 번뇌는 끊어진다.

이와 같이 이치에 맞게 정신을 씀으로써 세가지 결박,

존재의 실체가 있다는 환상(유신견),

매사의 의심(사성제에 대한 의심),

미신과 터부에 대한 집착(계금취견)을 끊어버린다.

이것을 관찰에 의해서 끊어져야 하는 번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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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버려야 할 것

다섯가지 낮은 단계의 결박(오하분결)

1. 개체가 있다는 견해 (유신견)

2.회의적 의심 (사성제에 대한 무지)

3.규범과 금기에 대한 집착=샤머니즘 (계금취)

4.감각적 괘락에 대한 탐욕

5.분노

다섯가지 높은 단계의 결박

1.미세한 물질계(존재)에 대한 탐욕

2.비물질계(비존재)에 대한 탐욕

3. 자만

4.흥분

5.무명

다섯 가지 닦아야 할 것

1.믿음

2.정진

3.새김(사띠)

4.집중(사마타)

5.지혜 (위파사나)

다섯 가지 극복해야 될 집착

1.욕망

2.성냄

3.어리석음

4.자만

5.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