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無相
相=현상
현상(드러난 모습)=세상=제법=(무명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조건적 발생의 법칙인 연기와 연생=연기소생
실상=있는 그대로(實)의 (실질적인)모습(相)
제법실상=현상의 참모습=조건적 발생의 법칙인 연기와 연생의 법=무상,무아,고=空=허망한 것(실체없음)
세상(제법)을 있는 그대로 보는 지혜=여실지견=통찰지=사성제(괴로움의 발생과 소멸의 법칙)
현상이 실체가 있어 실재한다는 것=유신견=전도몽상
현상은 실체가 없어 실재하지 않음=실상(공)으로 보는 것=여실지견 통찰지
쌍윳따 니까야
무상하고 괴롭고 변화하는 법
모든 지어진 것은 무상한 것이고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이고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며 실체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이와같이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
라고 여실하게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그것에 관해 올바른 지혜로 관찰하면
마음은 탐욕을 떠나고 번뇌에서 해탈한다.
해탈하는 까닭에 확고해지고 확고해지는 까닭에 만족해지고
만족해지는 까닭에 안온해지고 안온해지는 까닭에
'태어남은 부서지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다.
해야 할 일을 다 마치고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
라고 스스로 완전한 열반에 든다.
지어진것=연기소생=제법=현상=무상,고,무아
쿳따까니까야 6-3 관찰의 경
[세존]
앞서 있지 않았지만 있게 되고 (유전연기)
앞서 있었지만 있지 않게 된다 (환멸연기)
있지 않았고 있지 않을 것이면
그것은 지금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능엄경
妄相發生 非本來有 (망상발생 비본래유)
허망한 생각으로 생긴 것이지
본래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란아,이와 같이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에 이르기를 정미로이 연구할진대
모두 이 혼침의 유위상이라 망상으로 생을 받아 망상으로 업을 따르거니와
묘하게 원만하게 밝은 무작본심(無作本心,만들어지지 않은, 연기소생이 아닌 본연의 마음)에는
다 허공꽃과 같아서 원래 착(着)할바가 없을새
다만 한결같이 허망이라 다시 근거가 없느니라
원각경
2. 삼마발제(三摩缽提)
善男子 若諸菩薩 悟淨圓覺 以淨覺心 知覺心性 及與根塵 皆因幻化
선남자 약제보살 오정원각 이정각심 지각심성 급여근진 개인환화
선남자여. 만약 모든 보살이 청정하고 두루한 깨달음을 깨우치려면 청정한 깨달음의 마음으로써
마음의 성품과 더불어 육근과 육진이 모두 환영의 조화로 인해 일어난 것임을 깨달아 알아야 하느니라.
금강경
현상계라고 하는 것은
별이나,눈앞의 그림자나,등불이나,혹은 환상이나
이슬이나,물거품이나,꿈이나,번개나,구름과 같이
그와 같이 보는 것이 좋다.
상윳따니까야 21.2
물질은 포말과 같고, 느낌은 수포와 같네.
지각은 아지랑이와 같고, 형성은 파초와 같고
의식은 환술과 같다고 태양의 후예가 가르치셨네.
숫타니파타 학인 모가라자의 질문에 관한 경
4.[세존]
모가라자여 항상 새김을 확립하고
실체를 고집하는 편견을 버리고 세상을 空으로 관찰하십시요
그러면 죽음을 넘어설 수가 있습니다
이와같이 세상을 보는 사람을 죽음의 왕은 보지 못합니다.
숫타니파타
학인 도따까의 질문에 대한 경
8.[세존]
시간적으로나
위로 아래로 옆으로 가운데로나 (공간적으로나)
그대가 인식하는 어떤 것이라도
그것을 세상에서의 집착이라 알아서
존재와 비존재에 대한 갈애를 일으키지 마십시요
'네이버 불교게시판 문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선과 호흡명상 (0) | 2022.09.20 |
---|---|
윤회의 허점 (0) | 2022.09.20 |
마장이 오는 이유 (0) | 2022.09.19 |
변화하는게 왜 고통인가요 (0) | 2022.09.19 |
다섯가지감각기관으로만 판단할수있으니 (0) | 2022.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