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열심히 하면 가피를 입는다는데
어떤 가피를 말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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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분석 [加被]
명사
[불교] 부처나 보살이 자비(慈悲)를 베풀어 중생을 이롭게 함.
나는 불전에서 하루 종일 부처님의 가피를 간절히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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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처,보살 같은 절대적인 존재가 있다하고(유신론,샤머니즘)
나는 사람(열등한 존재,중생=유신견)이다며
신이나,부처 보살의 보호와 보살핌등 도움을 구하는 타력행위를
기복행위라하고 기복종교라 함
불교는 무신론,자력수행으로 깨달음을 얻는 것으로
기복행위같은 삿된 견해를 소멸해라는 것
부처님 당시 바라문들의 기도(주술적 주문)에 대한 부처님의 말씀은 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숫타니파타 서두름의 경
13.[세존]
주술적인 주문이나 해몽이나 또는 징조나
점성술에 종사해서는 안됩니다.
나의 제자는 새나 짐승의 소리로 점을치거나
임신을 시키는 술수나 의술을 행해서도 안됩니다
주술적 주문=진언 만뜨라,다라니,훔훔거리는 것
쿳따까니까야 우다나, 깨달음의 품 1-4. 니그로다의 경
어떠한 사제이든지 악한 원리를 제거하고,
훔훔거리지 않고 떫음을 여의고 자제하고,
지혜에 통달하고 청정한 삶을 성취한 자,
세상에서의 융기가 결코 없는 자라면,
이치에 맞게 하느님(범천)이라는 말을 사용해야 하리
부처님은 훔훔거리는 것(주문)을 여읜 자이다.
그러나 후대의 기복에 오염된 불교도들은 훔(주문)을 가치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쌍윳따니까야 S7.8, 전재성역
[세존]
“시를 읊은 대가로 주는 것을 향유하지 않으리.
바라문이여, 그것은 올바른 님에게 옳지 않네.
시를 읊은 대가로 주는 것을 깨달은 님들은 물리치네.
바라문이여, 원리가 있다면, 그것이 진솔한 삶이네.
시(베다) =만뜨라,다라니(주문)
진솔한 삶=팔정도
이띠붓따까 세 가지 명지(明智)의 경 It.98, 전재성역
[세존]
“수행승들이여, 나는 성직자에 관한 한,
단지 중얼거리는 것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이교도가 아니라,
단지 법다운 증득으로 세 가지 명지의 소유자가 된다고 정의한다.
수행승들이여, 어떻게 나는 성직자에 관한 한,
단지 중얼거리는 것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이교도가 아니라,
단지 법다운 증득으로 세 가지 명지의 소유자가 된다고 정의하는가?”
중얼거리는 것=주문,만뜨라,다라니=이교도(바라문)
나는 존재(사람)이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불법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쌍윳따니까야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성자인 수행승이
'나는 말한다'라고 하든가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라고 할 수 있습니까?"
[세존]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성자인 수행승은
오로지 '나는 말한다'라고 하든가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라고 하여도
세상에서 불리는 명칭을 잘 알아서
오로지 관례에 따라 부르는 것이네."
숫타니파타
학인 도따까의 질문에 대한 경
8.[세존]
시간적으로나
위로 아래로 옆으로 가운데로나 (공간적으로나)
그대가 인식하는 어떤 것이라도
그것을 세상에서의 집착이라 알아서
존재와 비존재에 대한 갈애를 일으키지 마십시요
싸비야의 경
15.[세존]
싸비야여 스스로 길을 닦아 완전한 열반에 이르러
의혹을 뛰어 넘어 비존재와 존재를 완전히 버리고
다시 태어남을 부순 삶을 산다면 그가 수행승입니다.
학인 모가라자의 질문에 관한 경
4.[세존]
모가라자여 항상 새김을 확립하고
실체를 고집하는 편견을 버리고 세상을 空으로 관찰하십시요
그러면 죽음을 넘어설 수가 있습니다
이와같이 세상을 보는 사람을 죽음의 왕은 보지 못합니다.
방기싸의 경
18.[세존]
그는 이세상에서 정신과 육신에 대한 갈애를 끊어 버렸다
오랜 세월 잠재하던 악마의 흐름을 끊어 버린 것이다
태어남과 죽음을 완전히 건너뛰었다
20,깨달은 님의 제자인 니그로다 깝빠는 세존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실행하여
환영을 만들어내는 죽음의 악마가 던진 단단한 그물을 찟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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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존재=생사,윤회) 을 만들어내는 죽음의 악마 (無明,미혹) 가 던진
단단한 그물 (번뇌망상,집착) 을 찟어버렸습니다 (해탈. 열반)
정신과 육신(오온),존재에 대한 갈애를 끊고
태어남과 죽음을 (윤회망상,환영) 건너뛰어(존재의 소멸)
열반을 이루는 것
쌍윳따니까야 12: 68 꼬삼비경
25. 그때 존자 싸빗타는 존자 무씰라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싸빗타] “벗이여 무씰라여,
믿음이나 취향이나 전승이나 상태에 대한 분석이나 견해에 대한 이해와는 별도로,
이와 같이 존자 무씰라는 ‘존재의 소멸이 열반이다.’라는 체험적인 지혜를 갖고 있습니까?”
[무씰라] “벗이여 싸빗타여,
믿음이나 취향이나 전승이나 상태에 대한 분석이나 견해에 대한 이해와는 별도로,
이와 같이 나는 ‘존재의 소멸이 열반이다.’라고 알고 또한 봅니다.”
숫타니파타 4장 14. 서두름의 경
915
"태양족의 후예이신 위대한 선인께
'홀로 떨어짐과 평안의 경지'에 대하여 여쭙니다.
비구는 어떻게 보아야 세상에서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적멸에 듭니까?"
916
존귀하신 분은 말씀하셨다.
"지혜를 가진 사람은 '나는 있다'라는,
'망상'이라고 간주되는 것의 뿌리를 완전히 잘라야 한다.
무엇이든 갈애가 내(마음) 안에 있다면,
항상 마음을 집중하여 그것들을 몰아내도록 자신(마음)을 수련해야 한다.
나는 존재다,
(오온으로서)나는 있다,나는 윤회한다=자아의식,유신견=망상
망상을 몰아내도록 마음의 수행을 해야함
쌍윳따1:21 칼 경
3. 칼의 품 Sattivagga
[세존]
"칼날이 몸에 와 닿는 것처럼, 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것처럼,
개체가 있다는 견해(유신견)를 버리기 위해
수행승은 새김을 확립하고 유행해야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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