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같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둘이 있어 서로 같다는 생각은 망상
색=허망한 것
공=없다는 개념
만물을 보면 끝없이 생겨나고 끝없이 소멸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만물이 있다는 생각은 망상
생멸=識(업식)이 생멸=무명을 조건으로 行이 있음
그런데 불교에서는 또 한편으로 불생불멸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불생=태어나지 않은,만들어지지 않은,연기소생이 아닌 것=본래부터 있는 것
불멸=본래부터 있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 것=불생멸=상주불멸
맛지마니까야
특징이 없고,
한계가 없고,
모든 경우에
빛나는 의식이 있네
여기에서의 (오염된 의식인 受相行識이 아닌) 빛나는 의식은 心
쿳다까니까야,Udana
오! 비구들아!
태어나지 않는, 시작되지 않는, 만들어지지 않는,
그리고 조건 지워지지 않는 영역이 있다.
오! 비구들아!
만일 이 태어나지 않는, 시작되지 않는, 만들어지지 않는,
그리고 조건 지워지지 않는 것이 없다면
태어난 것, 시작된 것, 만들어진 것,
그리고 조건 지워진 것들로 부터의 도피는 불가능하다
고로 태어나지 않는, 시작되지 않는, 만들어지지 않는,
그리고 조건 지워지지 않는 영역이 있기 때문에
태어난 것, 시작된 것, 만들어진 것, 그리고 조건 지워진 것들의 도피가 가능하다.”
오 비구들이여, 진리의 세계란 어떤 곳인가?
그 곳에는 땅이 없다. 물도 불도 바람도 없다.
이 세상도 없고, 저 세상도 없고 해와 달도 없다.
오 비구들이여, 진리의 세계란 또 어떤 곳인가?
그곳에는 옴이 없다
감도 없고, 머뭄도, 죽음도, 재생도 없다.
나룻터도 없고, 윤회도 없고 의지처도 없다.
그곳은 고통의 끝이다.
물 땅 바람이 끊어진 자리가 있으니
그곳에는 별도 해도 달도 빛나지 못한다.
그렇다고 암흑이 있는 것도 아니다.
침묵하는 수행자가 스스로 꿰뚫을 때
색(色)과 색아님, 즐거움과 괴로움을 벗어나 버린다.
그러면서 색즉시공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색=생겨난 것=생멸
색즉시공=색은 실체가 없다=망상으로 이룬 것이라서 본래부터 있는 것이 아니다
색이 있어서 공한 것이 아니고
색 그 자체가 환영(공)인 것
색도 없고 공도 없는 것
원각경
2. 삼마발제(三摩缽提)
善男子 若諸菩薩 悟淨圓覺 以淨覺心 知覺心性 及與根塵 皆因幻化
선남자 약제보살 오정원각 이정각심 지각심성 급여근진 개인환화
선남자여. 만약 모든 보살이 청정하고 두루한 깨달음을 깨우치려면
청정한 깨달음의 마음(心)으로써
마음의 성품(識)과 더불어 육근(根)과 육진(境)이
모두 환영의 조화(삼사화합)로 인해 일어난 것임을 깨달아 알아야 하느니라.
(육근, 육경, 육식...즉 6입, 12처, 18계가 모두 다 환영임을 알아야 한다는 의미)
바깥경계,물질세계도 마음이 일으킨 업식,환영이라는 것
色=의타기성,변계소집성=실체가 없는 것(無我)
제5쌍윳따 쎌라
[쎌라]
이 환영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며
이 재난은 타인이 만든 것도 아니니
원인을 연유로 생겨났다가
원인이 멸하면 사라져버리네.
마치 어떤 씨앗이 밭에 뿌려져
흙의 자양분을 연유로 하고
습기를 조건으로 하여
그 두 가지로 성장하듯이.
이와 같이 존재의 다발(오온)과
인식의 세계 (界 )
또는 이들 감각영역들은(處)
원인을 연유하여 생겨났다가
원인이 소멸하면 사라져버리네.
오온,십이처,십팔계=환영
생멸하는 것과 불생불멸인 것이 같다는 말이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망상 (공은 불생불멸이 아님,공은 실체가 없다는 개념)
색은 생멸하니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망상
쌍윳따니까야 12:20 조건의 경[ paccayasutta)
수행승들이여,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는 것과 같이
수행승들이여, 여기서 여실한 것, 허망하지 않은 것, 다른 것이 아닌 것,
이것(여실한 것)을 조건으로 하는 것,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연기라고 부른다.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된 색은 허망한 것
허망한 것이 작용한다는 것은 희론
여실한 것,허망하지 않은 것이 작용(연기)
왜 같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망상
오직 마음뿐,
만법유식,유식무경,심외무일물(心外無一物)
상윳따니까야 21.2
물질은 포말과 같고,
느낌은 수포와 같네.
지각은 아지랑이와 같고,
형성은 파초와 같고
의식은 환술과 같다고
태양의 후예가 가르치셨네.
숫타니파타 학인 모가라자의 질문에 관한 경
4.[세존]
모가라자여 항상 새김을 확립하고
실체를 고집하는 편견을 버리고
세상을 空으로 관찰하십시요
그러면 죽음을 넘어설 수가 있습니다
이와같이 세상을 보는 사람을 죽음의 왕은 보지 못합니다.
세상=色
세상(色)은 마음이 일으킨 환영(실체없음)=본래 공한 것
죽음(생멸)=망상
숫타니파다
큰 법문의 품,12 두 가지 관찰의 경
55.[세존]사람들이 '있다'라고 시설하는 한,
형상,소리,냄새,맛,감촉,사물들 모두가
갖고 싶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것이 된다.
56.그들은 신들을 포함한 이 세상에서 이것들이야말로 즐거움이라 여긴다.
그래서 그것들이 사라질 때에는 그것을 괴로움이라고 생각한다.
57.고귀한 님들은 존재의 다발을 소멸시키는 것을 즐거움이라고 본다.
세상의 사람들이 보는 것과 이것은 정반대이다.
58.다른 사람들이 즐거움이라 하는 것을,고귀한 님들은 괴로움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 괴로움이라고 하는 것을,고귀한 님들은 즐거움이라고 안다.
알기어려운 진리를 보라.
무지한 사람들은 여기서 헤매게 된다.
59.덮여있는 사람에게는 어둠이 있다.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암흑이 있다.
보는 사람에게 빛이 있는 것처럼,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앞에 있어도 그것을 모른다.
60.존재에 대한 탐욕에 사로잡히고 존재의 흐름을 추구하며,
악마의 영토에 들어간 자들은 이 진리를 깨닫기 힘들다.
61.고귀한 님들을 빼놓고 누가 이 경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인가.
이 경지를 올바로 알면,번뇌없이 완전한 열반에 들리라.
62.이처럼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들 수행승들은 만족하여 세존께서 하신 말씀에 기뻐했다.
더구나 이러한 설법이 설해졌을 때.
예순 명의 수행승들의 마음은 집착 없이 번뇌에서 해탈되었다.
마음이 해탈=열반=색(존재)이 생사윤회한다는 망상이 없는 경지=不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