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는
오직 마음(나)뿐이라 합니다
이 마음이 불생불멸,상주불멸=생멸(허망한 것)이 아닌 것=여실한 것
마음에서 생겨난 모든 것은 허망한 것
(마음에서 생겨난 것은 마음이 아니다,내가 아니다)
허망한 것,실체가 없어 실재로 존재하지 않는 것(현상,오온)을 두고는
불생불멸,상주불멸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쌍윳따니까야 12:20 조건의 경[ paccayasutta)
수행승들이여,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는 것과 같이
수행승들이여, 여기서 여실한 것, 허망하지 않은 것, 다른 것이 아닌 것,
이것(여실한 것)을 조건으로 하는 것,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연기라고 부른다.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는 것=허망한 것=생멸=무상
여실한 것, 허망하지 않은 것, 다른 것이 아닌 것=본연의 마음=불생불멸=항상
맛지마니까야
특징이 없고,
한계가 없고,
모든 경우에 빛나는
의식이 있네
특징이 없다=무자성
한계가 없다=광대무변
모든 경우에 빛나는=상주불멸
쿳다까니까야,Udana
오! 비구들아! 태어나지 않는, 시작되지 않는, 만들어지지 않는,
그리고 조건 지워지지 않는 영역이 있다.
오! 비구들아! 만일 이 태어나지 않는, 시작되지 않는, 만들어지지 않는,
그리고 조건 지워지지 않는 것이 없다면
태어난 것, 시작된 것, 만들어진 것,
그리고 조건 지워진 것들로 부터의 도피는 불가능하다
고로 태어나지 않는, 시작되지 않는, 만들어지지 않는,
그리고 조건 지워지지 않는 영역이 있기 때문에
태어난 것, 시작된 것, 만들어진 것, 그리고 조건 지워진 것들의 도피가 가능하다.”
오 비구들이여, 진리의 세계란 어떤 곳인가?
그 곳에는 땅이 없다. 물도 불도 바람도 없다.
이 세상도 없고, 저 세상도 없고 해와 달도 없다.
오 비구들이여, 진리의 세계란 또 어떤 곳인가?
그곳에는 옴이 없다
감도 없고, 머뭄도, 죽음도, 재생도 없다.
나룻터도 없고, 윤회도 없고 의지처도 없다.
그곳은 고통의 끝이다.
물 땅 바람이 끊어진 자리가 있으니
그곳에는 별도 해도 달도 빛나지 못한다.
그렇다고 암흑이 있는 것도 아니다.
침묵하는 수행자가 스스로 꿰뚫을 때
색(色)과 색아님(空), 즐거움과 괴로움을 벗어나 버린다.
태어나지 않는,시작되지 않는,만들어지지 않는,조건 지워지지 않는 영역= 본연의 마음(본래부터 있음)
진리의 세계=그곳에는 옴이 없다 감도 없고, 머뭄도, 죽음도, 재생도 없다.
윤회도 없고 의지처도 없다. 그곳은 고통의 끝이다.=본연의 마음
숫타니파타 큰법문의 경
51.[세존] “보라!신들을 포함한세상 사람들은
내가 아닌 것을 나라고 생각하여
정신적, 신체적인 것에 집착해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리라고 생각한다
52. 그들이 이렇다 저렇다고 여기더라도 그 생각과는 다른 것이다.
참으로 그것은 허망한 것이고, 허망한 것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53. 그러나 열반은 허망한 것이 아니다.
고귀한 님들은 이것을 진리로 아는 님들이다.
그들은 진리를 이해하기 때문에,
탐욕 없이 완전한 열반에 든다.”
정신적,신체적인 것=오온=내가 아닌 것=허망한 것=생멸=생겨나 머물다 사라짐
열반=마음=허망한 것이 아닌 것(여실한 것)=불생불멸=항상 그대로 있는 것
또.. 어렴풋이 알거 같기도 한데, 확실히 알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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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교의 공안중 본분사를 논하는 공안을 참구해서 사량분별이 아닌
시절에 확철하게 깨치면 해오가 아닌 증오를 합니다
예
조주의 無字,뜰앞의 잣나무
법안의 병정동자래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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