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가니까야 새김의 토대의 큰경(DN 2-290)
수행승들이여,
뭇삶을 청정하게 하고, 슬픔과 비탄을 뛰어넘게 하고,
고통과 근심을 소멸하게 하고, 바른 방도를 얻게 하고,
열반을 실현시키는 하나의 길이 있으니
곧 네 가지 새김의 토대이다.
‘수행승이여, 이것은 하나의 길인데, 이 길은 갈림길이 아니다.
(ekamaggo ayam bhikkhave maggo na dvedhapathabhuto)’
MN.I.174에 나오는 ekāyano maggo란 곧바로 행선지에 이르는 길, 지름길을 말한다.
(ekāyano ayaṃ maggo 각주, 전재성박사)
'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서 불리는 명칭을 잘 알아서 오로지 관례에 따라 부르는 것이네 (0) | 2017.09.26 |
---|---|
꿈속에서 만난 사람을 잠에서 깨어난 사람이 다시 볼 수 없듯, (0) | 2017.09.21 |
마음이 다스려지면 안락을 가져온다 (0) | 2017.09.17 |
미혹은 근본이 없어서 그 성품이 필경에 공한 것 (0) | 2017.09.15 |
이 마음은 빛나는 것이다 (0) | 2017.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