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 불교 중관학파, 유식학파
어디에서 힌트를 얻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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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보살 《중론(中論)》 4권 24장 〈관사제품(觀四諦品)〉 24-18
眾因緣生法 我說即是無
亦為是假名 亦是中道義
未曾有一法 不從因緣生
是故一切法 無不是空者
여러 인(因)과 연(緣)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 법(法: 존재)이다.
나는 이것을 공하다(無)고 말한다.
그리고 또한 가명(假名)이라고도 말하며,
중도(中道)의 이치라고도 말한다.
단 하나의 법(法: 존재)도 인과 연을 따라 생겨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므로 일체의 모든 법이 공하지 않은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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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因)과 연(緣)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 존재
모든 것(諸法,오온,존재)은 마음에서 무명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것
연기소생(조건적 발생의 법칙인 연기와 연생의 법=연기법)이라는 것
제12쌍윳따-인연-자양분의 품-조건
8. 수행승들이여, 존재(오온)는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이다.
조건지어진 것=연기소생
소멸하는 현상=영원하지 않은 것=무상
연생=연기소생=조건적 발생의 법칙
마음에서 무명(미혹,어리석음)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망상으로 실체없음(空)=무아
쌍윳따니까야,갈대묶음경
벗이여, 싸리뿟따여, 그런데 그대가 말한 그 뜻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겠습니까?"
[싸리뿟따] "벗이여, 그렇다면 비유를 들겠다. 아는 자는 비유로 말하는 그 뜻을 알 것이다.
벗이여, 예를 들어 두 갈대묶음이 서로 의존하여 서 있는 것처럼 =의타기성
벗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명색을 의존하여 의식이 생겨나고,
의식을 의존하여 명색이 생겨나며,
명색을 의존하여 여섯 감역이 생겨나고,
여섯 감역을 의존하여 접촉이 생겨나며,
접촉을 의존하여 감수가 생겨나고,
감수를 의존하여 갈애가 생겨나며,
갈애를 의존하여 취착이 생겨나고,
취착을 의존하여 태어남이 생겨나며,
태어남을 의존하여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불쾌, 절망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해서 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생겨난다.
벗이여, 만약 그 갈대묶음 가운데 하나를 떼어내면 다른 하나도 쓰러질 것이다.
또한 다른 하나를 떼어내면 본래의 하나도 쓰러질 것이다. =실체없음(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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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것을 공하다(無)고 말한다.
공=일체개공=제법무아=실체없음
쌍윳따 4권 존재의 다발(근본50경) 전재성역
무상의 품
14) 실체가 없음(무아,Anatta)
1.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바나에 있는 아나타빤디까 승원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서 사라지고, 사라져서 해탈한다.
담마파다 20.길의 품 전재성역
'일체의 형성된 것은 무상하다'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일체의 형성된 것은 괴롭다'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일체의 사실은 실체가 없다'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숫타니파타
학인 모가라자의 질문에 관한 경
4.[세존]
모가라자여 항상 새김을 확립하고
실체를 고집하는 편견을 버리고
세상을 空으로 관찰하십시요
세상(존재)을 공으로=일체개공=제법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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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한 가명(假名)이라고도 말하며,
가명(假名)=거짓이름
모든 것은 실체없어 실재하지 않는 것이니
모든 것의 이름도 모두 거짓이름
제5쌍윳따.수행녀
[빠삐만]
"누가 이 뭇삶을 만들었는가?
뭇삶을 만든 자는 어디에 있는가?
뭇삶은 어디에서 생겨나고
뭇삶은 어디에서 사라지는가?"
[바지라]
"그대는 왜 뭇삶이라고 집착하는가?
악마여,그것은 그대의 사견일뿐.
단순한 행위(業)의 집적인데
여기서 뭇삶을 찾지 못하네
마치 모든 부속이 모여서
수레라는 명칭이 있듯이
이와 같이 존재의 다발(오온,五蘊)에 의해
뭇삶이란 거짓이름이 있다네
괴로움만이 생겨나고
괴로움만이 머물다가 사라진다
괴로움밖에 생겨나지 않으며
괴로움밖에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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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中道)의 이치라고도 말한다.
중도(中道)의 이치=연기법의 이치
이것이 있을 때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겨남으로 저것이 생겨난다.
이것이 없을 때 저것이 없고, 이것이 사라짐으로써 저것이 사라진다.
이것=무명
저것=제법(존재,오온)=괴로움
쿳따까니까야 우다나 1-1 깨달음의 경 Pathamabodhisuttam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우루벨라의 네란자라 강 언덕 보리수 아래에서
비로소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얻었다.
그 때 세존께서는 가부좌를 하고 해탈의 지복을 체험하면서 이레 동안을 앉아계셨다.
마침 세존께서는 이레가 지나자마자 그 삼매에서 일어나 밤의 초야에
조건적 발생의 법칙인 연기에 대하여 순관으로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기울였다.
[세존] '이것이 있을 때에 저것이 있다. 이것이 생겨나므로 저것이 생겨난다.
곧,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고,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나며,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나고,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나며,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나고,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나며,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나고,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나며,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며,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 우울, 슬픔, 고통, 불쾌 절망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생겨난다.'
그리고 세존께서는 그 뜻을 헤아려, 때맞춰 이와 같은 감흥어린 시구를 읊었다.
[세존] "참으로 열심히 노력을 기울여 선정을 닦는 님에게 진리가 나타나면,
사실들이 원인을 갖는다는 것을 분명히 알므로,
그 거룩한 님에게 모든 의혹이 사라진다."
1:2 깨달음의 경 Dutiyabodhi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우루벨라의 네란자라 강 언덕 보리수 아래에서
비로소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얻었다.
그 때 세존께서는 가부좌를 하고 해탈의 지복을 체험하면서 이레 동안을 앉아계셨다.
마침 세존께서는 이레가 지나자마자 그 삼매에서 일어나 밤의 중야에
조건적 발생의 법칙인 연기에 대하여 역관으로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기울였다.
[세존]'이것이 없을 때 저것이 없고, 이것이 사라짐으로써 저것이 사라진다.
곧 무명이 남김없이 사라져 소멸하면 형성이 소멸하고,
형성이 소멸하면 의식이 소멸하며,
의식이 소멸하면 명색이 소멸하고,
명색이 소멸하면 여섯 감역이 소멸하며,
여섯 감역이 소멸하면 접촉이 소멸하고,
접촉이 소멸하면 느낌이 소멸하며,
느낌이 소멸하면 갈애가 소멸하고,
갈애가 소멸하면 집착이 소멸하며,
집착이 소멸하면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면 태어남이 소멸하며,
태어남이 소멸하면 늙음과 죽음, 우울, 슬픔, 고통, 불쾌, 절망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소멸한다.'
그리고 세존께서는 그 뜻을 헤아려, 때맞춰 이와 같은 감흥어린 시구를 읊었다.
[세존] "참으로 열심이 노력을 기울여
선정을 닦는 님에게 진리가 나타나면,
조건지어진 것들은 소멸하고야 만다는 사실을 인식함으로
그 거룩한 님에게 모든 의혹이 사라진다."
1-3 깨달음의 경 Tatiyabodhisutta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우루벨라의 네란자라 강 언덕 보리수 아래에서
비로소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얻었다.
그 때 세존께서는 가부좌를 하고 해탈의 지복을 체험하면서 이레 동안을 앉아계셨다.
마침 세존께서는 이레가 지나자마자 그 삼매에서 일어나 밤의 후야에
조건적 발생의 법칙인 연기에 대하여 순관과 역관으로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기울였다.
[세존] '이처럼 이것이 있을 때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겨남으로 저것이 생겨난다.
이것이 없을 때 저것이 없고, 이것이 사라짐으로써 저것이 사라진다.
곧,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고,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나며,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나고,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나며,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나고,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나며,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나고,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나며,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며,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 우울, 슬픔, 고통, 불쾌, 절망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생겨난다.
그러나 무명이 남김없이 사라져 소멸하면 형성이 소멸하고,
형성이 소멸하면 의식이 소멸하며,
의식이 소멸하면 명색이 소멸하고,
명색이 소멸하면 여섯 감역이 소멸하며,
여섯 감역이 소멸하면 접촉이 소멸하고,
접촉이 소멸하면 느낌이 소멸하며,
느낌이 소멸하면 갈애가 소멸하고,
갈애가 소멸하면 집착이 소멸하며,
집착이 소멸하면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면 태어남이 소멸하며,
태어남이 소멸하면, 늙음과 죽음, 우울, 슬픔, 고통, 불쾌, 절망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소멸한다."
그리고 세존께서는 그 뜻을 헤아려, 때맞춰 이와 같은 감흥어린 시구를 읊었다.
[세존] "참으로 열심히 노력을 기울여
선정을 닦는 님에게 진리가 나타나면,
태양이 어두운 허공을 비추듯,
거룩한 님은 악마의 군대를 부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