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불교게시판 문답

부처의 세상에는 성도 속도 없다는 무슨뜻인가요

보명거사 2024. 4. 7. 12:03

승속=상대적인 법(對對法)=유위법=현상계=번뇌망상

부처=여래=진여=본연의 마음

부처의 세상에는 성도 속도 없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연의 마음에는 한물건(존재)도 없다=공 하다

금강경 제17분 끝까지 我가 없음 (이기영박사 역)

<산스크리트 본>

"그것은 왜냐하면 수보리여,

'여래'라고 하는 것은

眞如의 다른 이름이다.

'여래'라고 하는 것은

生하는 일이 없는

'존재의 본질'의 다른 이름이다

수보리여,

여래라고 하는 이는

'존재의 단절'(斷絶)의 다른 이름인 것이다.

수보리여,

여래라는 이것은

궁극적으로 불생(不生)이라는 것의 다른 이름인 것이다.

그것은 왜냐하면 수보리여,

생(生)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 최고의 진리이기 때문이다.

​여래=진여(본연의 마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쌍윳따니까야 12:20 조건의 경[ paccayasutta)

수행승들이여,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는 것과 같이

수행승들이여, 여기서 여실한 것, 허망하지 않은 것, 다른 것이 아닌 것,

이것(여실한 것)을 조건으로 하는 것,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연기라고 부른다.

무명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것=형성(업)=識(업신,업상,기세간)=존재=오온(사람)=허망한 것

여실한 것은 오직 마음뿐=허망하지 않은 것

空에 대한 작은 경 (맛지마니까야,전재성)

11. 그는 이와 같이 알고 또한 이와 같이 보아서

그 마음이 욕망의 번뇌에서 해탈되고

존재의 번뇌에서 해탈되고

무명의 번뇌에서 해탈된다.

​해탈되면 그에게 ‘나는 해탈했다.’는 앎이 생겨난다.

그는 ‘태어남은 부수어지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다.

해야 할 일은 다 마치고 더 이상 윤회하는 일이 없다.’라고 분명히 안다.

​그는 ‘이 지각의 세계는

욕망의 번뇌에 관하여 하다’고 분명히 알고,

‘이 지각의 세계는 존재의 번뇌에 관하여 하다’고 분명히 알고,

‘이 지각의 세계는 무명의 번뇌에 관하여 하다’라고 분명히 안다.

​그는 거기에 없는 것을 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거기에 남아 있는 것은 있으므로

‘이것은 있다’ 라고 분명히 안다.

​그러므로 아난다여,

이것은 그에게 진실되고 전도되지 않고 청정한 공이 현현(顯現)된 것으로 나타난다.

청정한 공=본연의 마음=진여=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