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즉시공 공즉시색
색즉시공 공즉시색하는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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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존재)의 근원에 대해
기독교 같이 신을 믿는 샤머니즘 종교에서는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주장합니다=창조론
그러나 불교에서는
모든 존재(모든것,제법)는 마음에서 무명을 조건으로 생겨난
업상(환영,번뇌망상)으로 실체없어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연기법
색=세상,모든 것,제법
공=실체없음
색즉시공=세상은 실체가 없는 것이고
공즉시색=실체가 없는 것이 세상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삼법인으로
제법무아를 말하는 것
반야심경
<산스크리트 대본>
그때에 샤리푸트라 장로(長老)는 부처님의 힘을 입어,
구도자 성(聖)아발로키테슈바라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만약에 누구든지 어떤 훌륭한 젊은이가 심원한 지혜의 완성을 실천하고자 원했을 때
어떻게 공부하면 좋겠읍니까?'
이렇게 말하자 구도자 성(聖)아발로키테슈바라는
장로 샤리루트라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샤리푸트라여,만약에 훌륭한 아들 훌륭한 딸이
심원한 지혜의 완성을 실천하겠다고 원할 때에는 다음과 같이 철저히 보아야 할 것이다,
- 존재하는것에는 다섯 가지 구성 요소가 있다고-
그리고 그는 이들 구성 요소가 그 본성으로 말하면 실체가 없는것이라고 간파한 것이었다.
물질적 현상에는 실체가 없는것이며 실체가 없기때문에 바로 물질적 현상이 될수 있는것이다
실체가 없다고 하지만 그것은 물질적 현상을 떠나 있지 않다
또 물질적 현상은 실체가 없는것을 떠나서 물질적 현상인것은 아니다.
이와 같이 하여 무릇 물질적 현상이라고 하는것은 모두 실체가 없는것이다
대게 실체가 없다는것은 모두 물질적 현상이다
이와 마찬 가지로 감각도 의지도 表象도 지식도 모두 실체가 없는 것이다.
<산스크리트 소본>
사리불이여! 이세상에 있어서는 물질적 현상에는 실체가 없는것이며,
실체가 없기 때문에 바로 물질적 현상이 있게되는 것이다.
실체가 없다고 하드라도 그것은 물질적 현상을 떠나 있지는 않다.
또 물질적 현상은 실체가 없는것으로부터 떠나서 물질적 현상인것이 아니다.
이리하여 물질적 현상이란 실체가 없는 것이다
대게 실체가 없다는것은 물질적 현상인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감각도,표상(表象)도,의지도,지식도 모두 실체가 없는것이다
<한역본>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요, 공이 즉 색이니 수 상 행 식 도 역시 그러하다
숫타니파타 학인 모가라자의 질문에 관한 경
4.[세존]
모가라자여 항상 새김을 확립하고
실체를 고집하는 편견을 버리고 세상을 空으로 관찰하십시요
그러면 죽음을 넘어설 수가 있습니다
이와같이 세상을 보는 사람을 죽음의 왕은 보지 못합니다
담마파다 20.길의 품 전재성역
5.
일체의 형성된 것은 무상(아닛짜, anicca)하다'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6.
일체의 형성된 것은 괴롭다(둑카, dukkha)'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7.
일체의 사실은 실체가 없다(아나타,anatta)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된 것=생겨난 것=세상,존재
(사실=현상=色)세상,존재는 실체가 없다(아나타,anatta)=색즉시공(色卽是空)
디가니까야 16 대반열반경
참으로 이제 그대들에게 당부하노니,
형성된 것들은 소멸하는 법이니,
방일하지 말고 정진하라.
이것이 여래의 마지막 유훈이다.
형성된 것=오온
정진=마음의 수행=팔정도의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