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나는 나"인가요? 다 "각자"인가요?
모든 생명체는 다 "각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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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살아있다는 것=개체가 있다는 견해=자아의식=유신견=번뇌망상
금강경
3. 대승정종분(大乘正宗分)
<산스크리트 本>
수보리여, 만약에 구도자가
'살아 있는 것들'이라는 생각을 일으킨다고 하면
이미 그는 구도자라고는 말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수보리여,누구든지
'자아(自我)라고 하는 생각'을 일으키거나
'살아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나
'개체(個體)라고 하는 생각'이나
'개인이라고 하는 생각'등을 일으키는 사람은 이미 구도자라고는 불릴 수 없기 때문이다.
<한역본>
수보리여.
만약 보살이 아상(我相) 인상(人相) 중생상(衆生相) 수자상(壽者相)이 있다고 한다면
곧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쌍윳다니까야 팍구나
[팍구나]"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
[세존]"그와 같은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
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사람이 존재 한다'라고 말했다면
'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라는 물음은 옳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렇게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세존이시여,무엇때문에 존재가 생겨납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그것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다.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
쌍윳따1:21 칼 경
3. 칼의 품 Sattivagga 전재성역
[세존]
"칼날이 몸에 와 닿는 것처럼,
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것처럼,
개체가 있다는 견해를 버리기 위해
수행승은 새김을 확립하고 유행해야하리"
나는 나
너는 너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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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너는 너가 아니라면
석가모니가 깨달았을 때 다같이 깨달았을 것입니다
불교는 서양식 철학이나 일반상식으로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불교는 무신론,
창조론을 부정하는 연기법으로 존재는 연기소생으로 허망한 것(실체없음=무아)
오직 마음 뿐으로 마음의 수행을 하는 것
쌍윳따니까야
[하늘사람]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성자인 수행승이
'나는 말한다'라고 하든가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라고 할 수 있습니까?"
[세존]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성자인 수행승은
오로지 '나는 말한다'라고 하든가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라고 하여도
세상에서 불리는 명칭을 잘 알아서
오로지 관례에 따라 부르는 것이네."
부처,세존,하늘사람,성자,수행승,나=세상(현상,유위법)에서 불리는 이름=관례에 따라 부르는 이름
오직 마음뿐
너마음은 너마음이고
내마음은 내마음이지만
마음(體)은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특징이 없다=진공묘유)
마음작용(用)인 業(行)이 서로 다르다는 것
(각각의 마음이 일으키는 번뇌망상,識이 서로 다르다는 것)
識(환영)=별업망견+동분망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