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 수행
번뇌를 소멸하여 열반을 이루기 위한 마음의 수행=팔정도의 실천
쌍윳따니까야 45
방랑 수행자 잠부카다까가 사리뿟따 존자에게 이렇게 물었다.
"벗이여, 사리뿟따여, '열반' '열반'하는데 열반이란 무엇입니까?"
"열반이란 탐욕을 소멸하고, 성냄을 소멸하고, 어리석음을 소멸한 경지입니다."
"그러면 열반에 이르는 길이 있습니까?"
"벗이여, 열반에 이르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무엇입니까. 열반에 이르는 길은 무엇입니까?"
"벗이여. '성스러운 여덟 가지길[팔정도]'이 열반에 이르는 길입니다.
즉
바른견해,
바른생각,
바른 말,
바른 행동,
바른 생활수단,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
바른 집중입니다."
바른 마음챙김=관 觀
바른집중=지 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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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마음챙김(정관)=위빠사나
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의 통찰=사실(현상)을 있는 그대로(무상,무아,고) 보는 지혜(여실지견)의 계발
담마파다 20.길의 품 전재성역
5.
'일체의 형성된 것은 무상하다'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6.
'일체의 형성된 것은 괴롭다'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7.
'일체의 사실은 실체가 없다' 라고
지혜로 본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니
이것이 청정의 길이다.
바른 집중(정정 正定)= 내적인 마음의 멈춤=사마타
혼란된 생각(산란심)을 제어하고 신구의(삼업)를 청정히하여
지혜의 길을 발견하는 일에 매진
8.
노력해야 할 때에 노력하지 않고,
젊고 힘셀 때, 게으름에 빠진 자는
마음이 혼란된 생각으로 가득차고, 나태하고
혼미해서 지혜의 길을 발견하지 못한다.
9.
언어를 잘 수호하고
정신을 잘 제어하여
신체적으로 악을 행하지 말고
이들 세 가지 행위의 길을 청정히 하라.
선인이 설한 길로 매진하라.
앙굿따라니까야,삼매의 경
1.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발견되는 네 종류의 사람이 있다.
네 종류란 무엇인가?
2. 수행승들이여, 세상의 어떤 사람은 내적인 마음의 멈춤을 얻었지만,
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의 통찰은 얻지 못했다.
수행승들이여, 세상의 어떤 사람은 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의 통찰을 얻었지만
내적인 마음의 멈춤은 얻지 못했다.
수행승들이여, 세상의 어떤 사람은 내적인 마음의 멈춤을 얻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의 통찰도 얻지 못했다.
수행승들이여, 세상의 어떤 사람은 내적인 마음의 멈춤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의 통찰도 얻었다.
3. 수행승들이여, 이 가운데 내적인 마음의 멈춤을 얻었지만,
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의 통찰은 얻지 못한 사람은
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의 통찰을 얻은 사람을 찾아 가서
그에게 이와 같이 ‘벗이여, 어떻게 형성을 보아야 합니까? 어떻게 형성을 촉지해야 합니까?
벗이여, 어떻게 형성을 통찰해야 합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그러면 그는 그가 알고 또한 본 대로
‘벗이여, 이렇게 형성을 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형성을 촉지해야 합니다.
벗이여, 이렇게 형성을 통찰해야 합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그는 나중에 내적인 마음의 멈춤도 얻고,
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의 통찰도 얻을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이 가운데 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의 통찰은 얻었지만,
내적인 마음의 멈춤을 얻지 못한 사람은
내적인 마음의 멈춤을 얻은 사람을 찾아 가서 그에게 이와 같이
‘벗이여, 어떻게 마음을 정립해야 합니까? 어떻게 마음을 안정해야 합니까?
벗이여, 어떻게 마음을 통일해야 합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그러면 그는 그가 알고 또한 본 대로
‘벗이여, 이렇게 마음을 정립해야 합니다. 이렇게 마음을 안정해야 합니다.
벗이여, 이렇게 마음을 통일해야 합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그는 나중에 내적인 마음의 멈춤도 얻고,
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의 통찰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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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행승들이여, 이 가운데 내적인 마음의 멈춤을 얻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의 통찰도 얻지 못한 사람은
내적인 마음의 통찰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의 통찰을 얻은 사람을 찾아 가서 그에게 이와 같이
‘벗이여, 어떻게 마음을 통일해야 합니까? 벗이여, 어떻게 형성을 보아야 합니까?
어떻게 형성을 촉지해야 합니까? 벗이여 어떻게 형성을 통찰해야 합니까?’라고 물어야한다.
그러면 그는 그가 알고 또한 본 대로
‘벗이여, 이렇게 마음을 정립해야 합니다. 이렇게 마음을 안정해야 합니다.
벗이여, 이렇게 마음을 통일해야 합니다. 벗이여, 이렇게 형성을 통찰해야합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그는 나중에 내적인 마음의 멈춤도 얻고, 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의 통찰도 얻을 것이다.
6. 수행승들이여, 이 가운데 내적인 마음의 멈춤도 얻었지만,
높은 지혜에 의한 사실의 통찰을 얻은 사람은
이러한 착하고 건전한 원리에 입각하여 번뇌를 부수기 위하여 수행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세상에는 이러한 네 종류의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