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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행무상 제법무아

보명거사 2022. 7. 10. 08:46

제행무상 제법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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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행무상 제법무아=연기와 연생의 법

제12쌍윳따-인연-자양분의 품-조건

8. 수행승들이여, 존재는 덧없는 것이고 만들어진 것이고 조건지어진 것(연기,조건발생)이고

쇠망하는 현상이며 사라지는 현상이며 소멸하는 현상으로 연생이다.

 

18. 수행승들이여, 거룩한 제자들은 이 연기와 연생의 법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써 잘 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전생에 있었는지, 나는 전생에 없었는지. 나는 전생에 무엇으로 있었는지,

나는 전생에 어떻게 있었는지, 나는 전생에 무엇으로 있다가 무엇이 되었는지'

숙세로 거슬러 올라 가거나

 

19. '나는 내세에 있을지, 나는 내세에 없을지. 나는 내세에 무엇으로 있을지,

나는 내세에 어떻게 있을지, 나는 내세에 무엇으로 있다가 무엇이 될 것인지'

내세로 달려가거나

 

20. '나는 현세에 있는지, 나는 현세에 없는지, 나는 현세에 무엇으로 있는는지,

나는 현세에 어떻게 되었는지, 나는 현세에 무엇으로 있다가 무엇이 되는지'

현세에 의혹을 갖게 되거나 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21. 그 이유는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거룩한 제자는 여실하게 이 연기와 연생의 법을 있는 그대로 올바로 잘 관찰하기 때문이다.

제행=연기=무명을 조건으로 하는 마음 작용(識)=생겨나서(형성) 머물다 사라지는 것(무상)

제법=연생=마음작용으로 생겨난 것=오온(존재)=환영=꿈처럼 현상은 있으나 실체가 없는 것​(무아)

제5쌍윳따 쎌라

[쎌라]

이 환영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며

이 재난(苦)은 타인이 만든 것도 아니니

원인을 연유로 생겨났다가

원인이 멸하면 사라져버리네.

마치 어떤 씨앗이 밭에 뿌려져

흙의 자양분을 연유로 하고

습기를 조건으로 하여

그 두 가지로 성장하듯이.

이와 같이 존재의 다발(오온)과

인식의 세계 (界 )

또는 이들 감각영역들은(處)

원인을 연유하여 생겨났다가

원인이 소멸하면 사라져버리네.

쌍윳따 4권 존재의 다발(근본50경) 전재성역

무상의 품

14) 실체가 없음(무아,Anatta)

1.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바나에 있는 아나타빤디까 승원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서 사라지고, 사라져서 해탈한다.

오온(색수상행식,존재)=실체없음(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