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불교와 대승불교

근본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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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분열의 원인은 대천이라는 비구가 아라한의 경지에 관하여 밝힌

다섯 가지 견해에 대한 대립(大天의 五事)에 의한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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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견해는 다음과 같다.

1. 여소유(余所有) ; 천마에게 유혹당할 때는 아라한일지라도 더러움이 새어나갈 때가 있다.

2. 무지(無知) ; 아라한에게도 무지는 있다.

3. 유예(猶豫) ; 아라한에게도 의문이나 의혹은 남아있다

4. 타령입(他令入) ; 자신이 아라한이 되었다는 것을 타인이 알려줌으로써 아는 경우가 있다.

5. 도인성고기(道因聲故起) ; 도는 소리에 의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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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五事는 상좌부 교단에서 최고의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성자인 아라한을 비방한 것이다.

이 주장에 의해 교단의 화합이 위협받자 당시의 왕(아쇼카왕)이 중재를 위해 집회를 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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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결에 의해 다수를 차지한 대천의 무리는 스스로 큰 집단임을 의미하는 대중부라고 자파를 명명하였고,

반면 소수파인 보수적 장로들은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기로 공포하고 스스로를 상좌부라 칭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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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분열에 의해 한번 갈라진 교단은 다시 그 내부에서 분열을 계속하여

20개의 부파로 분립하게 된다.

이를 지말분열(枝末分裂)이라 하는데

이렇게 원시(초기)교단이 상좌, 대중의 두 부파로 분열한 이후의 전통적인 교단의 불교를 부파불교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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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파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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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좌부와 대중부로 나뉜 근본분열 후 약 200년 동안에 걸쳐

상좌부와 대중부 모두에서 부파적 분열이 거듭되어

총 20부로 나뉘었는데 이것을 지말분열이라하고

각 부파는 붓다의 가르침을 정리 · 분류하고, 각기 독자적인 "경(經)"과 "율(律)"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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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와 동시에 경과 율을 해석 · 연구하여 조직 체계화하는 학문을 발달시켰는데

경과 율의 주석에 치중하였기에 아비담마불교라 하며

이 과정에서 붓다의 가르침이 왜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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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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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파불교(아비담마)에 의한 가르침의 왜곡을 바로잡고

붓다의 근본 가르침으로 돌아가자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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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좌부인 설일체유부의 법유 주장을 비판한

제법은 실체가 없다는 (空,연기) 용수의 중론과

제법은 마음에서 생겨난(연기와 연생의 법) 식이라는 세친의 유식(만법유식,유식무경)이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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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와 대승불교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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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교=석가모니의 근본 가르침(부파불교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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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부파불교(상좌부,대중부)에 의해 왜곡된 가르침을 비판

석가모니의 근본가르침으로 돌아가자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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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중관학파,유식학파,선불교

불보살 사상의 북방 기복불교는 대승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