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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에서 풀린다. 무슨 의미인가요

보명거사 2021. 7. 22. 08:20

풀린다=번뇌의 결박에서 풀린다,벗어난다,해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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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지마니까야 말룽끼야뿟따에 대한 큰경

1.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바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의 승원에 계셨다.

2.그 때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 하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내가 그대들에게 설하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결박을 기억하는가?”

3.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존자 말룽끼야뿟따가 세존께 이와 같이 말했다.

[말룽끼야뿟따]“세존이시여, 저는 세존께서 설하신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결박(五下分結)을 기억합니다.”

4.[세존]“말룽끼야뿟따여, 그렇다면 내가 설한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결박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말룽끼야뿟따] “세존이시여, 저는

1)개체가 있다는 견해

2)의심

3)규범과 금계에 대한 집착

4)감각적 쾌락에 대한 탐욕

5)분노를 품는 것은

세존께서 설하신 낮은 단계의 결박이라고 기억합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세존께서 설하신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결박을 이와 같이 기억합니다.

쌍윳따니까야 제 46쌍윳따

높은 단계의 결박(五上分結)의 경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결박 외에

부처님은 당시 수행자들을 묶고 있는 다섯 가지 높은 단계의 결박(五上分結)도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1) 미세한 물질계에 대한 탐욕 (색탐 色貪)

2) 비물질계에 대한 탐욕 (무색탐 無色貪)

3) 자만 (만 慢)

4) 흥분(자기 정당화, 도거 悼擧)

5) 무명(無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