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극락 이런 사후세계가 있을까요
지옥 극락 이런 사후세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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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죽지 않으니(불생불멸) 사후세계가 있다는 것은 망상입니다
사람(존재,개체)이 실재로 있어서 죽어서 지옥간다는 상견(영원주의)는 망상(유신견)입니다
숫타니파타 4장 14. 서두름의 경 일아스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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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귀하신 분은 말씀하셨다.
"지혜를 가진 사람은 '나는 있다'라는,
'망상'이라고 간주되는 것의 뿌리를 완전히 잘라야 한다.
무엇이든 갈애가 내 안에 있다면,
항상 마음을 집중하여 그것들을 몰아내도록 자신을 수련해야 한다.
쌍윳따1:21 칼 경
3. 칼의 품 Sattivagga 전재성 역
[세존]
"칼날이 몸에 와 닿는 것처럼, 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것처럼,
개체가 있다는 견해(유신견,희론)를 버리기 위해
수행승은 새김을 확립하고 유행해야하리"
빠빤짜(papañca:희론, 망상)=왜곡된 사유로 인하여 생겨나는 잘못된 견해(삿된 생각)
이 빠빤짜에 대하여 전재성은 ‘희론’이라 하였고, 초불연에서는 ‘망상’이라 번역하였다.
지옥세상,극락세상,인간세상등 모든 세상은
있다,없다하는 것이 아니고 연기소생으로 허망한 것=실체가 없어 실재하지 않는 것=번뇌망상
쌍윳따니까야 35:107 세상 경
수행승들이여,
세상이 생겨나는 것은 무엇인가?
시각과 형상을 조건으로 시각의식이 생겨난다.
그 세가지가 화합하여 접촉이 생겨나고,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나고,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난다.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나고,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고,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 과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근심,절망이 생겨난다 .
이것이 세상의 생겨남이다.
수행승들이여,
세상이 소멸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시각과 형상을 조건으로 시각의식이 생겨난다.
그 세가지가 화합하여 접촉이 생겨나고,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나고,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난다.
그 갈애가 남김없이 사라져 소멸하면 집착이 소멸하고
집착이 소멸하면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면 태어남이 소멸하며
태어남이 소멸하면 늙음과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이 소멸한다.
이것이 세상의 소멸이다.
숫타니파타 학인 모가라자의 질문에 관한 경
4.[세존]
모가라자여 항상 새김을 확립하고
실체를 고집하는 편견을 버리고 세상을 空으로 관찰하십시요
그러면 죽음을 넘어설 수가 있습니다
이와같이 세상을 보는 사람을 죽음의 왕은 보지 못합니다.
능엄경
見見一根 單犯一業 是人則入百八地獄
견견일근 단범일업 시인즉입백팔지옥
망녕된 소견으로 망녕된 경계를 보아
어느 한 감각기관[一根]으로
단순하게 하나의 업을 범하였다면
이 사람은 즉시 백팔 지옥에 들어갈 것이다.
由是衆生 別作別造 於世界中 入同分地
유시중생 별작별조 여세계중 입동분지
이와 같이 중생들이 따로따로 지었으나
업의 세계에서는 분(分)이 같은 지옥에 들어가는 것이다.
妄相發生 非本來有
망상발생 비본래유
그러나 다 허망한 생각으로 생긴 것이지
본래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다.
업의 세계=연기소생=허망한 것
능엄경
아란아,이와 같이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에 이르기를 정미로이 연구할진대
모두 이 혼침의 유위상이라 망상으로 생을 받아 망상으로 업을 따르거니와
묘하게 원만하게 밝은 無作本心에는 다 허공꽃과 같아서 원래 着할바가 없을새
다만 한결같이 허망이라 다시 근거가 없느니라
혼침의 유위상=업상(기세간)=허망한 것
원각경
2. 삼마발제(三摩缽提)
善男子 若諸菩薩 悟淨圓覺 以淨覺心 知覺心性 及與根塵 皆因幻化
선남자 약제보살 오정원각 이정각심 지각심성 급여근진 개인환화
선남자여. 만약 모든 보살이
청정하고 두루한 깨달음을 깨우치려면
청정한 깨달음의 마음으로써
마음의 성품과 더불어
육근과 육진이 모두 환영의 조화로 인해 일어난 것임을 깨달아
알아야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