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하는것
사람이 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하는것은 안 깨달은 초등학생도 다 아는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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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하는것=번뇌망상(유신견)=괴로움
맛지마니까야 근본 오십품 유명소경(전재성 역)
[위사카]
붓다께서 말씀하신 ‘몸이 있다는 有身'은 무엇입니까?
[담마디나]
몸이 있다는 유신(有身)은 오온(육신과 정신)입니다
[위사카]
어떤 방식으로 유신견이 일어납니까?
[담마디나]
오온(육신과 정신)을 잘못 이해하고,
오온(육신과 정신)을 실재라고 믿으며,
자아(아트만,영혼), 나, 라고
그릇되게 파악할 때 유신견(有身見)이 일어납니다.
통찰을 성취하신 그 분들은
유신견, 의심, 계금취를 모두 소멸하고
네 가지 악처를 벗어나며
여섯 가지 큰 죄를 다시는 범하지 않습니다.
쌍윳다니까야 팍구나
[팍구나]"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
[세존]"그와 같은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
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사람이 존재 한다'라고 말했다면
'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라는 물음은 옳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렇게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세존이시여,무엇때문에 존재가 생겨납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그것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다.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
[팍구나]"세존이시여,누가 태어납니까?"
[세존]"그와 같은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
나는 '사람이 태어난다'고 말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사람이 태어난다'라고 말했다면
'세존이시여,누가 태어납니까'라는 물음은 옳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렇게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세존이시여,무엇때문에 태어남이 생겨납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그것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다.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고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함께 생겨난다.
쌍윳따.수행녀
[빠삐만]
"누가 이 뭇삶을 만들었는가?
뭇삶을 만든 자는 어디에 있는가?
뭇삶은 어디에서 생겨나고
뭇삶은 어디에서 사라지는가?"
[바지라]
"그대는 왜 뭇삶이라고 집착하는가?
악마여,그것은 그대의 사견일뿐.
단순한 행위(業)의 집적인데
여기서 뭇삶을 찾지 못하네
마치 모든 부속이 모여서
수레라는 명칭이 있듯이
이와 같이 존재의 다발(오온,五蘊)에 의해
뭇삶이란 거짓이름이 있다네
괴로움만이 생겨나고
괴로움만이 머물다가 사라진다
괴로움밖에 생겨나지 않으며
괴로움밖에 사라지지 않는다.
쌍윳따1:21 칼 경
3. 칼의 품 Sattivagga 전재성 역
칼날이 몸에 와 닿는 것처럼,
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것처럼,
개체가 있다는 견해(유신견)를 버리기 위해
수행승은 새김을 확립하고 유행해야하리
금강경 제17분 끝까지 我가 없음
<산스크리트 본>
스승은 대답하였다.
"수보리여,
이제 구도자의 길로 나아간 자는 다음과 같은 마음을 일으켜야 한다.
'나는 살아 있는 그 모든 것을
더러움 없는 영원한 평안이라는 경지로 이끌어들이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이와 같이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영원한 평안에 이끌어 들인다 하더라도
실은 어느 한 사람도 영원한 평안에로 이끌려진 사람은 없다'라는 마음을 일으켜야 한다
그것은 왜냐하면 수보리여
만약 구도자가'생존하는 것들'이란 생각을 일으키면
그는 이미 구도자라고 불러질 수 없는 까닭이다.
개체라는 생각이나
나아가 개인이라는 생각 등을 일으키는 자도
구도자라고는 불려질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수보리여
'구도자의 길로 향한 사람'이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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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역 본>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셨다.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하였다면
마땅히 이와 같이 마음이 나리라.
'내가 응당 일체 중생을 멸도할 것이나
일체 중생을 멸도하고 난후에는
실은 한 중생도 멸도된 자가 없게 하리라.'
왜냐하면 수보리여
만약 보살이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가지면
곧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니라.
무슨 까닭인가?
수보리여
실로 유법(有法)이 없어야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하는 자가 되기 때문이니라.
금강경
현상계라고 하는 것은
별이나,눈앞의 그림자나,등불이나,혹은 환상이나
이슬이나,물거품이나,꿈이나,번개나,구름과 같이
그와 같이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