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영험
기독교 신자들은 간증이란걸 하잖아요
그런데 불교에서는 그런 간증이나 비슷한 개념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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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록
영험이나 신통은 석가모니의 근본가르침(정통불교)이 아닌
샤머니즘,타종교에 오염된 기복불교(짝퉁불교)입니다
없다면 그 이유는 뭘까요? 단지 부처를 신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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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일체개공
부처,신,사람...모든 존재는 연기소생으로 허망하기 때문입니다
존재를 조건(유견,유아견)으로
무엇이라도 "있다"하는 것은 모두가 삿된 견해입니다
나는 사람이다,사람인 내가
간증할 어떤 상황,어떠한 영험을 겪었다는 것이
(마음이) 헛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알았다는 것이니
무명을 조건으로 생겨난 번뇌망상이라는 것
이몸으로 어떤 신통을 부린다는 것,어떤 능력이 있다는 것이
모두 유신견으로 존재에 대한 집착이며 번뇌망상
이런 모든 견해를 모두 소멸한 것이 열반(본연의 마음)이며
마음외에는 한물건도 없는 것=적멸(空)
숫타니파다
큰 법문의 품,12 두 가지 관찰의 경
55.[세존]사람들이 '있다'라고 시설하는 한,
형상,소리,냄새,맛,감촉,사물들 모두가
갖고 싶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드는 것이 된다.
56.그들은 신들을 포함한 이 세상에서 이것들이야말로 즐거움이라 여긴다.
그래서 그것들이 사라질 때에는 그것을 괴로움이라고 생각한다.
57.고귀한 님들은 존재의 다발을 소멸시키는 것을 즐거움이라고 본다.
세상의 사람들이 보는 것과 이것은 정반대이다.
58.다른 사람들이 즐거움이라 하는 것을,고귀한 님들은 괴로움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 괴로움이라고 하는 것을,고귀한 님들은 즐거움이라고 안다.
알기어려운 진리를 보라.
무지한 사람들은 여기서 헤매게 된다.
59.덮여있는 사람에게는 어둠이 있다.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암흑이 있다.
보는 사람에게 빛이 있는 것처럼,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앞에 있어도 그것을 모른다.
60.존재에 대한 탐욕에 사로잡히고 존재의 흐름을 추구하며,
악마의 영토에 들어간 자들은 이 진리를 깨닫기 힘들다.
61.고귀한 님들을 빼놓고 누가 이 경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인가.
이 경지를 올바로 알면,번뇌없이 완전한 열반에 들리라.
62.이처럼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들 수행승들은 만족하여 세존께서 하신 말씀에 기뻐했다.
더구나 이러한 설법이 설해졌을 때.
예순 명의 수행승들의 마음은 집착 없이 번뇌에서 해탈되었다.
제 51 쌍윳따,짜빨라의 품
10)탑묘
[세존]
잴 수 있건 잴 수 없건 생겨나는 것
존재의 형성을 해탈자는 버리고
안으로 희열이 가득한 삼매에 들어
갑옷같이 둘러싼 자아의 존재를 부수네.
쌍윳다니까야 팍구나
[팍구나]"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
[세존]"그와 같은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
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만약 내가 '사람이 존재 한다'라고 말했다면
'세존이시여,누가 존재합니까'라는 물음은 옳은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렇게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세존이시여,무엇때문에 존재가 생겨납니까?'라고 물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그것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다.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
쌍윳따니까야 네 것이 아님의 경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 몸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것도 아니다.
수행승들이여, 그것은 이전의 행위로 만들어진 것이며,
생각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감수(느낌)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2. 수행승들이여, 그레서 고귀한 제자는 연기의 법칙을 듣고 철저하게 사유한다.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으며, 이것이 생겨나면 저것이 생겨난다.
이것이 없으면 저것이 없으며, 이것이 소멸하면 저것이 소멸한다.
쌍윳따니까야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성자인 수행승이
'나는 말한다'라고 하든가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라고 할 수 있습니까?"
[세존]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성자인 수행승은
오로지 '나는 말한다'라고 하든가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라고 하여도
세상에서 불리는 명칭을 잘 알아서
오로지 관례에 따라 부르는 것이네."
신이 모든 것을 창조했다는 창조론=존재에 실체가 있어 실재한다는 것은 유견, 유신견
유견을 소멸,자아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무엇이라도 있다라고 시설하는한 불법을 이해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