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명거사 2020. 3. 7. 19:03

카르마=업

불교와 힌두교는 내용이 다름

힌두교=업에 따라 존재가 윤회=유신견

불교=업에 따라 환영(업식)이 생겨남=연기(괴로움 苦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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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행위, 업보=행위의 결과

마음으로 신구의(身口意)의 나쁜행위를 하면

마음이 괴롭습니다

마음이 괴로우면 나쁜 환영(업식)이 생겨납니다

마음으로 신구의(身口意)의 좋은행위를 하면

마음이 즐겁습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좋은 환영(업식)이 생겨납니다

제5쌍윳따 쎌라

[쎌라]

이 환영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며

이 재난은 타인이 만든 것도 아니니

원인을 연유로 생겨났다가

원인이 멸하면 사라져버리네.

마치 어떤 씨앗이 밭에 뿌려져

흙의 자양분을 연유로 하고

습기를 조건으로 하여

그 두 가지로 성장하듯이.

이와 같이 존재의 다발(오온)과

인식의 세계 (界 )

또는 이들 감각영역들은(處)

원인을 연유하여 생겨났다가

원인이 소멸하면 사라져버리네.

환영=업식(업식,업상,업신,기세간)=오온

담마파다(법구경),쌍의 품

17.악행을 하면 두 곳에서 괴로워하니

이 세상에서도 괴로워하고 저세상에서도 괴로워한다

내가 악을 지었다고 후회하고

나쁜 곳에 떨어져 한층 더 고통스러워한다

18.선행을 하면 두 곳에서 즐거워하니

이 세상에서도 즐거워하고 저세상에서도 즐거워한다

내가 선을 지었다고 환호하고

좋은 곳으로 가서 한층 더 환희한다

마음이 (업=행위) 작용하고 = 조건

마음이 (업보=환영) 작용하는 것=발생

쿳따까니까야 우다나 1-1 깨달음의 경 Pathamabodhisuttam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우루벨라의 네란자라 강 언덕 보리수 아래에서

비로소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얻었다.

그 때 세존께서는 가부좌를 하고 해탈의 지복을 체험하면서 이레 동안을 앉아계셨다.

마침 세존께서는 이레가 지나자마자 그 삼매에서 일어나 밤의 초야에

조건적 발생의 법칙인 연기에 대하여 순관으로 이치에 맞게 정신활동을 기울였다.

[세존] '이것이 있을 때에 저것이 있다. 이것이 생겨나므로 저것이 생겨난다.

곧,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고, 형성=行=업 業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나며, 업식 業識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나고,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나며,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나고,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나며,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나고,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나며,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며,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 우울, 슬픔, 고통, 불쾌 절망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생겨난다.'

그리고 세존께서는 그 뜻을 헤아려, 때맞춰 이와 같은 감흥어린 시구를 읊었다.

[세존] "참으로 열심히 노력을 기울여 선정을 닦는 님에게 진리가 나타나면,

사실들이 원인을 갖는다는 것을 분명히 알므로,

그 거룩한 님에게 모든 의혹이 사라진다."

무명을 조건으로 행(업)이 있고

행(업)을 조건으로 식(업식)이 있음

식을 조건으로 존재(오온,업상)가 생겨나는 것

숫타니파타

꼬깔리아의 경

30 결코 어떠한 행위(業)도 없어지지 않는다

때가 되면 그 임자가 그것을 받는다

40 죄악을 지은자가 만나는 이 세상의 삶은

실로 비참하기 이를데 없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목숨이 붙어 있는 동안

해야 할 일을 하고 방일하지 말라

業=행위=마음의 작용

그 임자=마음

우다나 난다의 품(Nandavagga)

1. 업의 경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한 수행승이 세존께서 계신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가부좌를 하고 몸을 곧바로 세우고

예전의 이 성숙하여 생겨난 괴롭고 찌르고 아리고 쓰라린

고통을 참으면서 새김을 확립하고 알아차리며

고뇌를 여의고 앉아 있었다.

3. 그러자 세존께서는 그 뜻을 헤아려,

때맞춰 이와 같은 감흥어린 시구를 읊었다.

“예전에 쌓은 티끌을 제거하고

일체의 업을 떨쳐버린 수행승은

나의 것 없고 견고하고 한결같으니,

사람들에게 그것을 말할 필요가 없다.

생노병사의 괴로움=업을 조건으로 생겨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