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
우다나, 깨달음의 품 1-4. 니그로다의 경
보명거사
2020. 1. 18. 08:57
어떠한 사제이든지 악한 원리를 제거하고,
훔훔거리지 않고 떫음을 여의고 자제하고,
지혜에 통달하고 청정한 삶을 성취한 자,
세상에서의 융기가 결코 없는 자라면,
이치에 맞게 하느님(범천)이라는 말을 사용해야 하리
부처님은 훔훔하고 말하는 것(주문)을 여읜 자이다.
그러나 후대의 대승불교도들은 훔의 반복을 가치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떫음 – 탐욕, 성냄, 어리석음의 떫음을 말한다.
한역에서는 탁예(濁穢) 또는 악탁(惡濁)이라고 번역한다.
융기 – 다섯 가지의 융기 즉 탐욕의 융기, 성냄의 융기,
어리석음의 융기, 자만의 융기, 견해의 융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