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존께서는 우안거에 호흡새김에 의한 집중을 닦으며 보냈다

보명거사 2017. 7. 4. 17:16

잇차낭갈라의 경(Icchānaṅgalasutta, S54:11)



세존〕“수행승들이여, 이교도 유행자들이 그대들에게 이와 같이

‘벗들이여, 수행자 고따마는 어떠한 수행을 닦으며 우안거를 보냈는가?’라고 질문한다고 하자. 이처럼 질문 받으면 그대들은 수행승들이여, 그 이교도 유행자들에게 이와 같이


벗들이여,

세존께서는 우안거에 호흡새김에 의한 집중을 닦으며 보냈다 라고 대답하라.


12. 그들 수행승들이 거룩한 이라서 번뇌를 부수고 청정한 삶을 영위하고
해야할 일을 해 마치고 짐을 벗어 던지고 자신의 유익을 구현하고

윤회의 속박을 끊고 올바른 지혜로 해탈했더라도
(이즉돈오理則頓悟,이치로는 몰록 깨달아서그 깨달음대로 한꺼번에 녹이지만,)

호흡새김의 집중을 닦고 익히면
(사비돈제事非頓除 사(事)로는 몰록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차례를 밟아서 점점 없어진다)

그것은 현세에서 지복의 삶을 누리게하고
올바른 새김과 올바른 앎에 도움이 된다

13.거룩한 삶,청정한 삶을 영위하는 여래의 삶이라고 하는 것은
곧 호흡새김에 대해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호흡새김에 대해 집중 (사마타,삼매)


무상을 관찰하고

욕망의 사라짐과 소멸


완전한 버림을 관찰하여 거룩한 삶,

청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것이다.